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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PK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 개최
  • 우성훈
  • 등록 2023-02-15 09: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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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님의 사랑으로 학생들을 위로

극동PK장학재단은 제21차 장학금 수여식을 극동방송 채플실에서 진행했다.[우성훈 기자] 극동PK장학재단(설립자 김장환목사)은 지난 7일 제21차 장학금 수여식을 극동방송 채플실에서 진행했다. 이 재단은 지난해 12월부터 장학생 선발 공개모집 후 62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이 시간에 어려운 상황 속에 있는 학생들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위로했다.


장학금은 사랑장학금과 비전장학금으로 나눠 전달됐다. 총 48명에게 지급된 사랑장학금은 국내 대학생과 대학원생 에게 주어졌고, △미자립교회 목회자 가정 △소외계층 △탈북민 △선교사자녀 등을 대상으로 선발했다. 총 14명에게 지급된 비전장학금은 세계적인 크리스천 리더를 꿈꾸면서 공부하는 해외 대학생 및 대학원생에게 주었다.


이번 수여식 때는 홀사모 가정의 자녀인 이은수학생이 간증을 전했다. 이학생은 “하나님의 꿈이 저의 꿈이 되는 비전을 품고 열심히 공부하겠다. 장학재단을 설립한 김장환목사님처럼 세계적인 인물이 되어 훗날 어려운 학생들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


이 재단의 이사장인 김요한목사는 이번 수여식에서 '다음 칸'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목사는 ‘걱정하지 마세요! 저에게 다음 칸이 있습니다’라는 말을 하면서,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물건을 파는 상인 이야길 인생에 비유했다. 이를 통해서 “비록 지금은 힘들고 어렵다고 하더라도 포기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주실 다음 칸을 준비하고 계십니다”라고 말하면서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 재단 황재우고문은 “현재의 고난은 미래의 희망이 될 수 있다. 하우스 소년 김장환이 세계적인 복음전도자로 성장하게 된 것처럼 여러분도 그렇게 될 수 있다”면서 학생들에게 격려사를 전했다.


한편 이 재단은 김장환목사가 학생시절 받았던 도움의 손길을 잊지 않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이 어려운 학생들을 돕고자 세웠다. 매년 정기 장학생 선발로 국내외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선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47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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