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훈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총회장 이순창 목사)과 합동(총회장 권순웅 목사) 총회 임원회가 지난 16일 전남 여수시 애양원교회에서 함께 임원회를 열었다. 양 임원회는 정전 70주년을 맞은 올해가 복음적 평화통일의 원년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동역할 것을 다짐했다.
제107회기 임원회가 함께 모인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두 번째다.
당시 양 임원회는 오는 6월 25일부터 한 달여간 ‘샬롬-평화통일 특별기도주간’을 지키기로 결의했다. 이날 임원회는 이 기도주간을 은혜롭게 준비할 것을 재확인했고 엔데믹을 맞은 한국교회의 부흥과 회복을 위해 노력키로 마음을 모았다. 이후 손양원 목사 묘지와 애양원교회 박물관 등을 방문해 신앙 선배의 믿음을 되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