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박선경 바올라 독주회가 오는 9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 

비올리스트 박선경은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 Mannes College of Music 학사과정과 석사과정 모두를 수석으로 입학 및 졸업했고, 뉴져지 주립대학교 Rutgers University D.M.A(박사과정)을 이수했다. 또한 가천대학교 음악대학 지휘과 석사과정을 졸업하며 그녀의 음악적 세계를 넓혔다.

음악저널콩쿨, 중구신문사콩쿨 1위는 물론 유학시절 Mannes College of Music Merit Scholarship, Rutgers University Internship 및 전액 장학금을 수혜하는 등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까지 비올리스트로서의 자질을 인정받는 그녀는 서울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 서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한국 초연작품), 필하모니안즈서울 오케스트라 협연 및 Korean Chamber Orchestra of New York, 모스크바 국립 심포니, 러시아 옴스크 필하모닉, 서울 이무지치 실내악단 등 국내외 오케스트라 및 앙상블과의 협연, Weill Recital Hall at Carnegie Hall 뉴욕 데뷔 독주회,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과 IBK챔버홀,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수차례의 독주회를 비롯해 Washington D.C. 국회의사당 실내악 초청 연주, 앙상블 예무스 정기연주회, 대진대학교 교수음악회, 대진트리오 정기연주회, 서울예술고등학교 개교60주년 기념음악회, The Clazzics ‘바하에서 스윙까지’ 앙상블, 콰르텟 블랙 멤버로 다수의 정기연주회와 국내외 초청 연주 및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 연주, KCO 러시아 투어 초청 연주 등 협연과 독주는 물론 실내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그 레퍼토리 역시 고전에서 현대까지 폭넓은 분야를 선보였고, 뉴욕 주립대 Hartwick College Summer Music Festival, New York University Summer Music Festival의 독주와 실내악 연주, Coaching Staff, Teaching Assistant를 비롯해 러시아 옴스크 국제음악제 교수, 스페셜 아티스트 및 페스티발의 국제콩쿨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바 있다.

2016년 디지털 싱글 앨범 ‘Tears of Viola’ 발매로 무대 활동과 동시에 웹과 미디어 매체에서도 관객들과의 만남을 지속하고 있는 비올리스트 박선경은 중앙대 논문지도 교수, Vine University 한국 캠퍼스 교수, 중앙대, 대진대, 상명대, 서경대, 수원대 평생교육원, SCC서울중앙음악원, 충북예고 강사를 역임하고 현재 KCO(구, 서울바로크합주단) 단원과 콰르텟 블랙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으며, 가천대학교 겸임교수 및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에 출강하여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