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최회명 센터장(사진우측)과 대한상공회의소 서울기술교육센터 김연선 센터장(사진좌측)이 3일 대학 비전타워에서 디지털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박광준 기자] 가천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최회명)와 대한상공회의소 서울기술교육센터(센터장 김연선)가 3일 대학 비전타워에서 디지털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신기술 분야 전문기술인력 양성 및 공급을 위한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서울기술교육센터가 주관하는 ICT, 신기술 분야 디지털 인재양성 교육 참여와 취업지원을 통해 가천대 재학생 및 졸업생을 디지털핵심인재로 양성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채용박람회, 워크샵, 세미나 등 취업역량 지원 행사 공동 수행 및 상호지원, 정보교류, 공동연구 등을 통해 상호발전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최회명 가천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취업진로처장)은 “가천대는 시스템반도체전공 신설, 팹리스반도체 전문인재 양성과정 운영 등을 통해 반도체인재양성 등 첨단산업분야 교육경험을 꾸준히 쌓아왔다”면서, “앞으로 서울기술교육센터와 반도체 설계, 소프트웨어 교육 등의 활발한 협력을 통해 첨단산업분야를 이끌 디지털핵심 인재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천대는 2021년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중소벤처기업부 초기창업패키지 ‘최우수’ 주관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취.창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재학생들의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서울기술교육센터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청년실업 해소 및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설립한 기관으로 기업수요에 부응하는 산학일체형 기술인력을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