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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이 아니면 죽음을"...황기환 지사 유해 국내 봉환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3-04-09 17:57:36
  • 수정 2023-04-09 18: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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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제공/국가보훈처 


[이승준 기자] 황기환 지사의 유해가 국내로 봉환되기에 앞서 8일 오전 11시(현지시간) 뉴욕한인교회에서 뉴욕총영사, 뉴욕한인회장, 교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식이 거행됐다.



추모식 장소는 교민들의 뜻을 모아 황 지사가 생전에 다녔던 뉴욕한인교회로 정해졌고, 추모식은 황기환 지사가 미군에 자원입대해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이력을 반영해 양국 국가 연주로 시작됐다.


이어 김의환 뉴욕총영사가 황기환 지사의 약력 보고,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의 추모사(남궁선 보훈예우국장 대독), 최현덕 뉴욕한인교회 담임목사의 추모예배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추모식 후에는 뉴욕한인교회 밖에서 교민들이 황기환 지사의 유해를 운구차량에 안치 및 국내로 봉송하는 행사가 이어졌다.


추모식 참석자들은 순국 100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가는 황기환 지사의 명복을 빌고, 고국산천에서 영면하기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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