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인규)은 재단법인 궁중음식문화재단(이사장 한복려)과 최근 국립고궁박물관(서울 종로구)에서 조선왕실 식문화 관련 전시와 연구 등에 대해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키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 조선왕실 식문화와 관련한 전시 및 부대 행사의 공동 개최 ▲ 조선왕실 식문화와 관련한 연구 결과 및 자료 공유 ▲ 두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 협조 등이다. 두 기관은 이번에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일단 오는 2024년에 조선왕실의 식문화를 주제로 한 특별전을 공동개최키로 했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오랜 기간 국가무형문화재인‘조선왕조 궁중음식’의 조리기술을 전수해오고 전통음식관련 연구 개발에 힘써 온 재단법인 궁중음식문화재단과 협력해 더 나은 전시를 기획.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