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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구립도서관, 이달 12일부터 7일간 '도서관주간' 열린다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3-04-13 15:3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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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회 도서관주간맞이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채로운 독서행사 마련


[이승준 기자] 서울 중구문화재단(대표 조세현)은 제59회 도서관주간(4월 12일~18일) 맞이 지역주민들의 도서관 방문을 유도키 위해 중구구립도서관에서 공연, 전시,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독서 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중구 관내 모든 공공도서관(8개소)과 및 작은도서관(11개소)에서는 도서관주간동안 연체 도서가 있거나 대출정지 상태인 이용자를 대상으로 도서 반납 시 대출 정지 및 연체를 풀어주는 ‘연체 해제 이벤트’를 공통으로 진행한다. 


가온도서관은 도서관주간동안 미션 여행 티켓 완성 시 폴라로이드 사진을 촬영해주는 ‘도서관 여행’, 책의 내용을 볼 수 없도록 포장한 책을 이용자들이 대출해보는 ‘블라인드북’ 이벤트를 준비했다. 


특히 15일은 가온도서관 개관일로 생일맞이 샌드아트 공연과 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는‘사각사각 모래로 만드는 이야기’와 생일을 주제로 한‘북컬렉션’전시, '이어달리기' 조우리 ‘작가와의 만남’이 주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어울림도서관에서는 독서 게임 프로그램 ‘가족과 함께하는 별빛독서’와 비눗방울 공연을 통해 과학의 원리를 보여주는 ‘사이언스 버블매직쇼’ 등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도서관 서가에 숨겨놓은 도서관 주간 역대표어들을 찾는 이용자분들에게 키링을 증정하는‘도서관 보물찾Key' 이벤트도 있다.


신당누리도서관은 도서관의 날(4.12.) 도서 대출자에게 독서노트 또는 메모지를 증정하는 ‘대출받고 선물하고!' 이벤트와 이용자들이 글로 소통할 수 있는 릴레이 글쓰기 ‘도서관잇다’를 기획했다. 


이와 함께 도서관 방문 쿠폰에 방문도장 3회를 찍은 이용자를 대상으로 과월호를 나눠주는 ‘과월호 나눔’ 행사도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열린다. 


손기정어린이도서관은 이용자의 추천 도서로 꾸며지는 북컬렉션 전시 ‘도서관에서 만난 나만의 보물책’과 파오손 도서를 활용한 ‘펩아트 만들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남산타운어린이도서관은 이용자들의 훼손도서를 수리해주는 ‘책이 아파요? 고쳐줄게요!’ 이벤트와 표지 보고 책 제목을 직접 써보는 ‘이야기에 제목을 붙여봐!’ ‘드림캐쳐 만들기’ 체험을 준비했다. 


다산성곽도서관은 '도서관을 삼킨 공룡'을 주제로 유.아동 대상의 ‘상상 공룡 그리기’ ‘공룡책 퀴즈’ ‘공룡알 발굴하기’ 프로그램과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AI가 쓰는 글, 챗GPT체험’으로 이용자들의 발길을 끌어모은다.


마지막으로 장충동작은도서관에서는 도서 대출 시 포춘쿠키를 증정하는 ‘달콤한 도서관’과 리뉴얼 전 또는 훼손된 도서관 카드를 새 카드로 재발급 시켜주는 ‘새 카드 줄게 헌 카드 다오’ 이벤트로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도서관 방문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중구구립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주간에 진행되는 다양한 독서행사를 통해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중구민 모두가 자유롭게 독서문화를 즐길 수 있는 분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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