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카운터테너 최성훈(EMK엔터테인먼트 소속)이 5월 27일과 28일 양일간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단독 콘서트 'On Stage' & 'On Air'를 개최한다.
지난해 롯데콘서트홀 전석 매진을 기록한 첫 단독 콘서트 'Movement' ‘1악장 클래식’, ‘2악장 크로스오버’ 무대를 성황리에 마치고, 앵콜 콘서트까지 선보였던 최성훈은 이번에도 역시 양일 다른 콘셉트의 프로그램을 구성해 1, 2악장과는 또 달라진 새로운 3, 4악장을 펼친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최성훈이 총괄 진행을 맡아 콘서트를 만들 계획이다.
5월 27일 첫날 'On Stage'는 에스닉 퓨전 밴드 두번째달과 피아니스트 문재원이 함께 출연해 클래식 가곡부터 팝, 탱고 등 그동안 선보이지 않았던 색다른 음악 무대를 보여줄 것이다.
이어 28일 'On Air' 공연은 원형극장의 특성을 이용해 팬들과 가까이서 호흡하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무대를 준비한다. 음악감독 겸 피아니스트 이범재와 첼리스트 이호찬과 함께 음악과 이야기로 하늘극장을 수놓을 예정이다.
카운터테너 최성훈 콘서트 'On Stage'는 27일 오후 6시, 'On Air'는 28일 오후 4시에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