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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히스토리 보이즈' 10주년 공연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3-05-08 1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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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서 오는 6월 13일부터 8월 13일까지

노네임씨어터컴퍼니 제공[이승준 기자] 연극 '히스토리 보이즈' 10주년 공연이 오는 6월 13일부터 8월 13일까지 서울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한다.


'히스토리 보이즈'는 영국 극작가 앨런 베넷의 대표작으로, 2004년 영국 로열 내셔널 씨어터에서 초연한 후 2005년 영국 로렌스 올리비에 어워즈 3관왕, 2006년 미국 토니 어워즈 6관왕을 차지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국내에서는 2013년 초연했고 이듬해 대한민국 연극대상에서 작품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재균, 안재영, 박성훈, 강기둥, 이형훈, 윤나무, 박은석, 윤지온 등을 배출하면서 공연계 대표 신인 등용문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공연에는 10년의 역사를 빛낸 배우들이 다시 돌아와 함께 무대에 선다.


그동안 여러 시즌에 참여했던 오대석(헥터.교장), 견민성(헥터.교장), 박은석(어윈.데이킨), 안재영(어윈.스크립스), 황호진(교장.팀스), 최정우(데이킨.락우드), 김효성(스크립스.팀스)은 특별히 10주년을 맞아 2개의 배역을 병행한다.


이 작품과 함께 성장한 박은석, 안재영, 오정택, 황호진, 김바다는 10주년 공연을 위해 과거로 돌아가 다시 교복을 입고 무대에 선다. 정상훈, 박정복, 이지현, 손유동, 윤승우, 김리현, 김현진, 강찬, 심수영, 구준모 등 지금까지 '히스토리 보이즈'와 함께 해온 배우들과 뉴 캐스트인 한세라, 김기택, 정지우가 10년 역사의 빛나는 순간을 재현한다.


학생들에게 시험이 아닌 인생을 위한 공부를 가르치는 문학 교사 '헥터' 역은  오대석, 정상훈, 견민성이 캐스팅됐다. 입시를 위해 고용된 냉소적인 옥스퍼드 출신 역사학 교사 '어윈' 역은  박정복, 안재영, 박은석이 다시 돌아온다.


직선적이고 비판적이지만 따뜻한 마음으로 학생들을 걱정하는 '린톳' 역은 이지현과 한세라가, 학생들을 명문대에 보내고 싶어 하는 야망가 '교장' 역은 오대석, 견민성, 황호진이 연기한다.


준수한 외모와 우수한 성적을 보유한 '데이킨' 역은 박은석, 최정우, 손유동, 윤승우가, 어려 보이는 외모와 수줍은 성격을 가진 유대인 소년 '포스너' 역은 김리현, 김현진, 김기택, 정지우가 맡는다. 항상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스크립스' 역은 안재영, 김효정, 강찬이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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