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물방울 화가’ 김창열 평창동 집, 서울 우수건축자산 등록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3-05-23 21:00:24

기사수정

사진 출처 : 서울시 제공[이승준 기자] ‘물방울 화가’로 알려진 고(故) 김창열 화백이 작고 전까지 30년 이상 작품 활동을 했던 집이 서울시 우수건축자산으로 등록됐다.


서울시는 지난 11일 열린 제9차 건축자산전문위원회에서 김창열 화백의 집(종로구 평창동 412-11)을 우수건축자산 제13호로 등록하기로 의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평창동 집은 은관문화훈장(2012), 프랑스 문화예술 공로훈장(2017), 제62회 대한민국예술원상 미술부분(2017) 등을 수상하면서 오랜 기간 프랑스에서 활동하다 한국으로 들어온 김창열 화백이 2021년 작고하기 전까지 30년간 작업 활동을 한 곳이다.


건축자산전문위원회는 김창열 화백이 작고 전까지 작품 활동을 했던 역사적 흔적, 저명한 건축가가 주변 자연과 조화롭게 만들어낸 예술.경관적 가치, 개방 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등 여러 방면에서 가치와 잠재력이 높다고 평가했다.


서울시 우수건축자산에 등록되면 건축물의 특성을 유지하는 범위에서 건축법과 주차장법 등에 따라 건폐율, 조경면적, 공개공지, 주차장 확보 등 일부 규정을 완화해 적용받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한국의 전통사찰더보기
 박정기의 공연산책더보기
 조선왕릉 이어보기더보기
 한국의 서원더보기
 전시더보기
 한국의 향교더보기
 궁궐이야기더보기
 문화재단소식더보기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