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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미 3관왕 '힐러리 한' 바이올린 리사이틀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3-05-31 05:5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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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1일 오후 7시 30분, 달서아트센터 청룡홀에서...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9번.10번 선보인다

힐러리 한/달서아트센터 제공.[이승준 기자] 달서아트센터가 2023년 DSAC 시그니처 시리즈 네 번째 무대로 '힐러리 한'의 바이올린 리사이틀을 다음 달 1일 오후 7시 30분, 달서아트센터 청룡홀 무대 위에 올린다.


'힐러리 한'은 미국 최고 권위의 음악상인 그래미상을 세 차례 수상한 세계 최정상급 바이올리니스트다. 그는 매번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완벽한 연주, 관중을 휘어잡는 카리스마, 그리고 정교한 해석으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현재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런던 위그모어 홀의 상주 예술가로 활동하는 등 세계 유수 극장에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도이치 그라모폰 대표 바이올리니스트로 꾸준히 앨범을 발매하고 있으며 SNS와 유튜브를 통해서도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번 무대에는 피아니스트 '안드레아스 해플리거'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 그는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리사이틀을 펼치고 있고, 뉴욕 필하모닉, 시카고 심포니,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저명한 악단과 꾸준히 연주해오고 있다.


2018년 이후 5년만에 한국을 찾은 힐러리 한은 이번 리사이틀에서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를 선보인다. 1부의 시작은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9번 'Kreutzer'다. 이 곡은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작품으로, 화려한 기교와 강렬하고 격정적인 색채를 지녔다.


2부에서는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10번을 연주한다. 이 곡은 유려하고 온화한 분위기가 특징으로, 바이올린과 피아노 간의 긴밀한 호흡을 느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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