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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상, 뮤지컬 ‘킹아더’에 이어 ‘벤허’로 도전 이어간다
  • 민병훈 기자
  • 등록 2019-04-23 2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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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상이 뮤지컬 ‘벤허’에 캐스팅되면서 거침없는 열일 행보를 이어나간다.


[민병훈 기자] 배우 한지상이 뮤지컬 ‘벤허’에 캐스팅되면서 거침없는 열일 행보를 이어나간다. 


지난달 개막한 뮤지컬 ‘킹아더’에서 디테일한 연기와 탄탄한 고음으로 자신만의 개성 있는 캐릭터를 만들어내면서 관객들의 극찬을 받고 있는 한지상이 차기작으로 뮤지컬 ‘벤허’의 출연을 확정하면서 올 여름 최고의 활약을 예고했다. 


뮤지컬 ‘벤허’는 루 월러스(Lew Wallace)가 1880년 발표해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유다 벤허’라는 한 남성의 삶을 통해 고난과 역경, 사랑과 헌신 등 숭고한 휴먼 스토리를 완성도 높게 담아낸 수작.


한지상은 귀족 가문의 자제에서 하루 아침에 노예로 전락한 기구한 운명을 지닌 캐릭터 ‘유다 벤허’ 역으로 또 한번 한지상만의 새로운 캐릭터로 깊이 있는 무대를 완성한다.


특히 ‘벤허’는 왕용범 연출, 이성준 작곡가 등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만들어냈다. ‘프랑켄슈타인’의 초연부터 삼연까지 모두 성공으로 이끌면서대표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한지상과 다시 한번 최고의 시너지를 만들어낼 것으로 예상된다. 


‘벤허’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한지상은 “지난 초연을 보면서 뮤지컬 ‘벤허’만의 매력을 느꼈었다”면서, “잘 만들어주신 작품에 함께하게 돼서 감사하고, ‘프랑켄슈타인’에 이어 또 많은 준비가 필요한 역할인 만큼 저만의 ‘유다 벤허’ 캐릭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무대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지상이 ‘아더’로 분해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는 뮤지컬 ‘킹아더’는 오는 6월 2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또 새로운 차기작 뮤지컬 ‘벤허’는7월 30일부터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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