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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공장 신축현장 50대 노동자 추락사...중대재해법 조사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3-07-09 1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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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박광준 기자] 경기 김포시에 있는 한 공장 공사장에서 50대 근로자가 추락해 숨져 경찰과 노동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고용노동부에 의하면 6일 오후 2시 45분 경기 김포시의 한 제관공장 신축 공사현장에서 고소작업대 쪽으로 이동하던 하청업체 노동자 59살 A 씨가 15m 아래 바닥으로 떨어졌다.


A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사고가 난 현장은 공사 금액이 50억 원 이상이어서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된다.


노동부는 사고 내용을 확인한 뒤 작업을 중지시켰고 현재 사고 원인과 중대재해처벌법.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철골 구조물에서 볼트 관련 작업을 하다 공구를 가지러 고소작업대 쪽으로 움직이던 중 발을 헛디뎠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경기 김포경찰서는 공사 현장에서의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에 대해 관계자들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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