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대문구 제공[박광준 기자] 13일 오후 6시 반경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폭우로 인해 지반이 약해지면서 도로 축대가 무너졌다.
다친 사람은 없지만 축대 아래쪽에 있는 주택 20 가구 모두 46명이 대피했다.
서대문구는 주민들이 임시로 머물 수 있는 숙소 3곳을 마련해 이동하도록 했고, 현재 축대가 더 무너져 내리지 않도록 방수포를 덮어 임시 조치를 한 상태이다.
그리고 14일 비가 그치는 대로 무너진 축대를 복구할 방침이다.
우성훈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