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동작아트갤러리, 네 번째 무료 릴레이전시회 개최
  • 우성훈 기자
  • 등록 2023-07-21 07:08:59

기사수정
  • 다음 달 3일까지 관람 후 클레이.드로잉 등 체험프로그램도 제공


[우성훈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2023년 동작아트갤러리 전시공간지원사업’에 선정된 작가들의 마지막 릴레이전시회가 다음 달 3일까지 동작아트갤러리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전시공간지원사업’은 구와 동작문화재단이 단순히 공간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홍보·촬영·설치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전시회 '쓰러질 듯 쓰러지지 않는 균형'은 네 번째이자 마지막인 만큼 제목에서부터 작가의 기획 의도가 엿보인다. 김보경 작가는 각기 다른 형상을 가진 대상들이 서로 조화, 균형을 이루는 모습을 고스란히 표현했다.


김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서로 다른 가치관과 이해관계 속에서 존중하고 조화를 이루는 방법을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다음 달 3일까지 오전 9시 ~ 오후 6시 동작아트갤러리 전시실(보라매로5길 28-1)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 기간 중 화요일과 토요일 오전 11시, 오후 4시에 방문하면 도슨트(전문 해설사)로부터 전시작품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또한 전시를 관람한 후 클레이, 드로잉을 활용한 '자신의 모습 그려보기'와 같은 체험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한편, 첫 번째 릴레이전시회 '오늘도 당신은 아름다운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부터 세 번째 '흐드러지는 이야기들'까지 총 1043명이 방문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각예술분야 활성화와 구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면서, “복잡한 현대사회 속에서 잊어버린 자신을 확인하고 서로를 이해, 공감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한국의 전통사찰더보기
 박정기의 공연산책더보기
 조선왕릉 이어보기더보기
 한국의 서원더보기
 전시더보기
 한국의 향교더보기
 궁궐이야기더보기
 문화재단소식더보기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