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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카이, MBC 드라마 ‘연인’ OST 포문 열었다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3-08-07 08: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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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뮤지컬 배우 카이 – ‘EMK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준 기자] 뮤지컬 배우 카이 (소속:EMK엔터테인먼트)가 드라마 ‘연인' OST 참여로 시청자와 리스너를 동시에 잡을 예정이다. 


카이는 지난 6일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다만 마음으로만'으로 MBC 새 금토드라마 ‘연인’ OST의 첫 주자로서 포문을 열었다. 남궁민, 안은진 주연의 드라마 ‘연인’(기획 홍석우/ 연출 김성용 천수진/ 극본 황진영)은 병자호란을 겪으면서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 역사 멜로드라마다. 


카이가 가창한 ‘다만 마음으로만’은 드라마 ‘연인' 속 인물들이 전란의 소용돌이에 휩싸이는 2화 엔딩곡으로 등장해 안방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유려한 피아노 선율을 시작해 장엄한 스트링과 절정으로 치닫는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돋보이는 곡이며, 서정적인 노랫말이 사랑하는 이를 향한 화자의 애틋한 그리움이 극대화되어 긴 여운을 남긴다. 


뮤지컬 배우 카이는 뮤지컬 ‘베토벤’, ‘지킬앤하이드’, ‘팬텀’, ‘벤허’, ‘프랑켄슈타인’, ‘엑스칼리버’, ‘베르테르’ 등 한국 창작 뮤지컬들은 물론 다양한 라이선스 작품들까지 폭넓게 참여해 매 공연 최고의 실력으로 레전드 무대를 거듭하며 관객들의 두터운 사랑과 신뢰를 받고 있는 배우다.


부드럽고 클래식한 음색을 가진 카이는 ‘삼총사', ‘별순검-시즌2’, ‘멈출 수 없어' 등 드라마 OST에 참여해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표현력으로 작품의 감동을 배가시켰고, 꾸준한 음반 발매와 콘서트를 통해 크로스오버 뮤지션으로서의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최근 뮤지컬 ‘레미제라블'에서 ‘자베르'역으로 캐스팅 소식을 알려 많은 뮤지컬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현재 공연 중인 ‘라스트 세션'에서는 지적이고 냉철한‘루이스'역을 맡아 호평 속에서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카이를 비롯해 신구, 남명렬, 이상윤이 출연하는 연극 ‘라스트 세션'은 오는 9월 10일까지 대학로 TOM(티오엠) 1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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