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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대주주 방문진 임정환 이사 자진 사퇴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3-08-07 16: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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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방송문화진흥회 홈페이지 캡처[이승준 기자]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의 임정환 이사가 자진 사퇴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임정환 방문진 이사가 최근 일신상의 사유로 사직서를 냈고, 7일 오전 사직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방문진 이사 임면권은 방통위원장에게 있다.


임 이사는 여권 추천으로 임명됐기 때문에, 사퇴 이후에도 방문진 내 여야 구도에 변화는 없다.


방문진 이사는 모두 9명으로, 여권 인사 3명, 야권 인사가 6명이었는데 임 이사의 사퇴로 인해 일시적으로 여 2대 야 6이 됐다.


한편, 방통위는 야권 인사인 권태선 이사장과 김기중 이사에 대한 해임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권 이사장의 경우 지난주 해임 처분 사전통지서가 송달돼 빠르면 오는 14일경 청문이 열린다.


예정대로 청문 절차가 진행되면, 오는 16일 방통위 전체회의에 해임 건의안이 올라갈 수 있다.


김 이사는 소재가 계속 파악되지 않아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나흘째 해임처분 사전통지서를 전달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방통위가 추진하는 대로 방문진 야권 이사 2명이 해임되고, 이 자리를 여권 인사가 채우면 여 5대 야 4 구도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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