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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용 피아노 리사이틀 ‘FANTASIE(환상)’
  • 박상기
  • 등록 2023-08-10 23: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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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 2023 중구문화의전당 아츠홀릭 ‘판’


[박상기 기자] 예술성을 담보한 공연예술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다양한 분야의 공연을 상설로 선보이는 중구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의 대표 프로그램, 아츠홀릭 ‘판’의 올해 여섯 번째 공연이 펼쳐진다.


우리 시대 젊은 예술가의 초상, 피아니스트 신창용의 피아노 리사이틀 ‘FANTASIE(환상)’가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열린다. 


피아니스트 신창용은 2016년 힐튼 헤드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2017년 서울 국제음악콩쿠르 1위를 차지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이어서 2018년 지나 바카우어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1위를 했고, 2022년 북미 최고 권위의 반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에서 레이먼드 E. 버크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K-클래식의 흐름을 주도하는 그는 2020년 예술의전당 연주회(리사이틀), 2021년 롯데 콘서트홀 포함 4개 도시 순회 연주회(투어 리사이틀) 전석 매진 기록을 세웠다.


또 유타 심포니와 오클랜드 심포니, 센다이 필하모닉, 힐튼 헤드 심포니, 서울시향, 부산시향, KBS 교향악단 등 국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췄다.


이와 함께 2018년 발매한 첫 음반은 미국의 클래식 음악 전문 라디오 방송인 WQXR에서 선정한 ‘2018 최고의 음반들’에 이름을 올렸고, 2019년 발매한 두 번째 앨범 역시 ‘Classics Today’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번 공연에서 피아니스트 신창용은 ‘FANTASIE(환상)’라는 부제로 모차르트의 환상곡과 슈베르트의 환상 소나타, 리스트가 편곡한 슈베르트의 가곡, 모차르트의 '돈 조반니'를 편곡한 ‘돈 주앙의 회상’ 등 다양한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완벽한 장악력과 빛나는 기교, 혼신의 몰입이 합쳐진 연주는 관객들에게 값진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1만 5천 원으로 예매는 공연 전날인 10일 오후 6시까지 중구문화의전당 누리집(https://artscenter.junggu.ulsan.kr)에서 가능하다.


중구문화의전당은 사전 예매 종료 후 남은 좌석에 한해서 공연 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2층 함월홀에서 현장 예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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