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지역들이 부스를 열고, 자신의 지역 관광홍보 및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이승준[이승준 기자] 제8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KITS)가 이달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에서 열리고 있다.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는 경남일보 등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와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국내외 최신 관광산업의 다양성과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를 공유하고 방한 관광객 증대를 통해 국내 관광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된다.

고양특례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이 전국 자치단체와 관광업체 홍보관을 둘러보고 있다.

파주시부스에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이승준

이번 박람회엔 전국 자치단체와 관광업체 180여 곳이 참석해 관광 상품·문화·축제·레저 등을 선보이며, B2B 바이어 상담회, 주한외국관광청 관광 쇼케이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렸다.

파주에서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경품행사를 회전판을 돌리는 경품햄사와 파주의 지도를  QR코드로 다운받고 관광을 할 수 있게 했다.

경남에서는 경남도를 비롯해 창원시.진주시.통영시.사천시.김해시.밀양시.거제시.양산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남해군.산청군.함양군.거창군 등 15개 자치단체가 참여하며, 다양한 축제와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보여주고 있다.

동시행사로 경남도 고향사랑기부 페스티벌도 열렸다. 올해 처음 진해되는 행사로, 박람회장을 방문하는 참관객을 대상으로 경남 시군의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