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여름방학,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녀와 함께 가볼 만한, 가족 나들이로 좋은 코스와 장소, 명소, 놀거리들을 많이 물색하게 된다. 어린 자녀와 입장할 수 있는 공연과 체험에도 관심이 쏠린다. 일반적으로 가족과 함께, 어린 자녀와 함께 볼 수 있는 공연을 찾다 보면 볼 수 있는 공연이 제한되면서 결국 아이들만을 대상으로 한 아동극이나 청소년극을 관람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뮤지컬 ‘꽃슈스’(꽃보다 슈퍼스타2)는 단순 아동극이나 청소년극이 아닌, 어른이 보기에도 즐겁고, 온 가족이 공연이 끝나고 돌아오는 길에 함께 감동을 나눌 수 있는, 일명 ‘초.청.인(초등학생, 청소년, 성인)’을 위한 공연이다.

공연은 학창 시절에 겪은 따돌림, 언어폭력으로 인해 성인이 되어서도 내성적이고 소극적인 주인공이 상처를 극복하고 꿈을 이루어 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깨닫게 하고 피해자의 고통을 이해하게 하며, 친구 관계의 갈등, 상처의 회복과 성장, 도전과 열정 등 모든 연령이 공감할 만한 이슈를 다루어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감동과 힐링의 메시지를 전한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드로잉 퍼포먼스와 함께 ‘Dream Drawing’ 체험이 이어진다. '나의 꿈' 또는 '미안한(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주제로 드로잉 카드를 만들어 보고, 소감을 나누면서 서로의 꿈을 응원하는 시간이다. 어른들도 진지하게 자신의 꿈을 돌아보며 못다 이룬 꿈을 나누고, 새로운 꿈을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된다.

공연을 관람한 H씨는, "너무나도 완벽한 공연이었다. 아이들이 집에 오는 내내 공연이 너무 즐거웠고 공연을 보는 내내 웃기만 했으며, 자기가 보아온 공연 중 최고였다"면서, "아이, 학생, 어른 할 것 없이 누구나 함께 웃으며 볼 수 있는 공연이어서 더욱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등학생 N양은 "공연 초반에 배우들이 춤추고 노래하는데 이상하게 눈물이 났다. 나는 주변 눈치도 많이 보고 말도 마음껏 못하고 잘 움츠리는 학생인데 공연을 보면서 소리내어 많이 웃었고 돌아가는 길이 너무너무 즐겁고 행복했다. 너무 움츠리지 말자고 다짐했다.”고 후기를 전했다.

 꽃슈스   (서브)

드로잉 체험에 대해 한 관객은 "나도 소금이(주인공)처럼 꿈이 있었지만, 아이를 키우면서 전혀 할 수 없었다. 다시 한번 꿈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어서 좋았다”고 말했고, 중학생 L양은 “포기하려던 꿈을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다. 다시 꿈꿀 수 있게 용기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연제작사 바인프로덕션은 이스라엘 대사관 주최 ‘이스라엘 건국 70주년 공연 & 미디어아트 쇼’,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최 ‘약의 날 기념식’ 등 해외 대사관 또는 정부 기관 주최의 대형 공연과 행사를 담당해 왔다. 국내외 공연을 제작해 온 노하우를 담아 남녀노소 누구나 흥미롭게 공감하며 관람할 수 있도록 극의 스토리와 연출적 효과를 극대화했다. 

자동화 시스템 쇼컨트롤을 사용해 공연에 흥미롭고 다이내믹한 요소들을 추가하고, 프로젝션 매핑을 활용한 퍼포먼스를 더해 공연을 관람하는 동안 충분한 흥미와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바인프로덕션이 운영 중인 교육브랜드 ‘메이킹 아티스트’는 교육부 인증 기관으로 10여 년간 전국의 2,000여 개의 초.중.고등학교 및 청소년 기관 단체의 교육과 공연을 진행해 오고 있다. 공연 및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수많은 청소년과 관객들을 만나며 학교폭력 예방 및 꿈에 대한 메시지와 함께 진한 감동과 여운을 선물한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뮤지컬 '꽃슈스' 이달 18일부터 20일까지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 홀에서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