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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프.프리즈 기간에 한국 작가 작업실 방문 프로그램 운영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3-08-22 07:4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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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나 기자] 다음 달에 열릴 하반기 최대 미술 장터 키아프(Kiaf)와 프리즈(Frieze) 기간에 해외 미술계 주요 인사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국내 작가들의 작업실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키아프-프리즈 서울' 개최에 맞춰 해외 미술계 주요 인사 18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서울.경기지역 작가 12명의 작업실을 방문하는 프로그램 '2023 Dive into Korean Art: Seoul'을 다음 달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외 미술계 주요 인사로는 뉴욕 조각센터 디렉터 소흐랍 모헤비, 영국 헤이워드 갤러리 시니어 큐레이터 융 마, 스미스소니언 허쉬혼 미술관 큐레이터 벳시 존슨, 솔로몬 R. 구겐하임 미술관의 노암 시걸 LG전자 전임 큐레이터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나흘 동안 이희준, 김지영, 권혜원, 류성실, 김인배, 민성홍, 윤향로, 심래정, 이진주, 홍승혜, 박그림, 이재이 작가의 작업실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이와 함께 키아프-프리즈 서울과 공동 기획으로 해외연사 18명을 초청해 미술시장 담론의 장이 될 '2023 Kiaf SEOUL x KAMS x Frieze Seoul' 토크 프로그램을 다음 달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 2층 스튜디오 159에서 연다.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예술경영지원센터 유튜브 채널로도 생중계된다.


문영호 예술경영지원센터 문영호 대표는 "해외 주요 미술계 전문가들과 한국의 잠재력 있는 작가들의 만남을 통해 한국미술 저변을 확대하고, 국제적 담론의 장을 통해 세계 미술시장의 중심을 향해 나아가는 한국미술의 힘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속적인 한국 작가의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하며 케이-아트가 세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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