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전시립연정국악단,‘한국무용의 밤’수 놓는다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3-09-10 20:26:08

기사수정
  • 제188회 정기공연‘풍요의 땅 대전 - 만월의 춤’연정국악원 큰마당


[민병훈 기자]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이 펼치는 제188회 정기공연 ‘한국무용의 밤’이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펼쳐진다. 


한국무용의 밤‘풍요의 땅 大田 - 만월의 춤’은 전통을 바탕으로 한 미학적 연출과 함께 섬세하면서도 역동적인 몸짓, 흥겨운 선율의 라이브 연주를 통해 다채로운 우리 전통춤을 선보이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국립중앙극장 국립무용단 단원으로 23년간 근무하고, 제17회 우봉 이매방 전국무용경연대회 명무부 대상(국회의장상)과 국립무용단 우수단원상 등을 수상한 박영애 안무자(대전시립연정국악단)가 선보이는 첫 번째 공연이기도 하다. 


박영애 안무자가 연출한 ‘한국무용의 밤’은 궁중무용 중 독무인 춘앵전과 무산향을 합설로 재구성한 ‘춘앵전.무산향 합설’을 시작으로 대전의 너른 들녘에서 자유롭게 노는 여유롭고 신비로운 ‘학무.동래학춤’, 박영애 안무자가 새롭게 선보이는 ‘꽃을 위한 부채 산조’, 호방함과 남성적 느낌이 강한 ‘사풍정감’, 2009년 유네스코에 등재된 인류무형문화유산 ‘강강술래’, 장구춤과 소고춤이 함께 하는 풍물 ‘농악춤’으로 대전의 풍요로움과 축제의 흥겨움을 선사한다.


대전시립연정국악단 관계자는 “춤으로 만나는 한가위 축제, 가장 밝고 둥근 달 ‘만월’이 떠오르는 대전시립연정국악단 제188회 정기공연 한국무용의 밤 공연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입장료는 R석 3만 원, S석 2만 원, A석 1만 원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한국의 전통사찰더보기
 박정기의 공연산책더보기
 조선왕릉 이어보기더보기
 한국의 서원더보기
 전시더보기
 한국의 향교더보기
 궁궐이야기더보기
 문화재단소식더보기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