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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이아름솔’, 인사이드 윌리엄 첫공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3-09-13 0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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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이아름솔‘, 첫 연극열전 작품 참여 “영광스럽고 떨리는 마음”

뮤지컬 ‘인사이드 윌리엄’ 뮤지컬 배우 이아름솔 ‘줄리엣’ 역/㈜연극열전 제공[이승준 기자] 뮤지컬배우 이아름솔(소속: EMK엔터테인먼트)이 12일 뮤지컬 ‘인사이드 윌리엄’의 ‘줄리엣’ 역으로 첫 공연을 올린다.


명작을 쓰고자 고군분투하는 ‘셰익스피어’의 작품 속 ’햄릿‘, ’로미오와 줄리엣‘의 주인공들이 원고 밖으로 빠져나와 서로 만난다는 재치 있는 상상을 유쾌하고 따뜻하게 풀어낸 작품 ‘인사이드 윌리엄’은 ㈜연극열전이 제작한 첫 창작 뮤지컬로 올해 두 번째 시즌을 맞았다.


이아름솔이 극 중 연기하는 ’줄리엣‘은 사랑을 꿈꾸던 베로나의 일등 신붓감이었지만 다른 꿈을 꾸기 시작해 명작의 주인공 대신 아무도 읽지 않는 평범한 ‘나의 이야기’의 주인공으로 남는 인물이다. 매 작품마다 압도적인 가창력, 다양한 캐릭터를 자신만의 해석으로 완성도 있게 소화해 내 대중과 평단의 극찬을 한몸에 받고 있는 배우 이아름솔이 다채로운 개성과 매력을 가진 ’줄리엣‘으로 분해 어떤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또한, 앞서 연극열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 연습실 비하인드 콘텐츠 등을 통해 탄탄한 팀워크와 화기애애하고 즐거운 연습실 분위기가 눈길을 끈 바 있어, 무대 위에서 상대 배우들과 보여줄 찰떡 호흡, 케미에도 뜨거운 관심이 모이고 있다.


뮤지컬 ‘인사이드 윌리엄’ 연습 사진. 뮤지컬 배우 이아름솔 ‘줄리엣’ 역/㈜연극열전 제공이아름솔은 첫 공연을 앞두고 “연극열전의 작품에 처음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고, 행복하다. 연습하는 동안 좋은 배우, 좋은 스탭분들과 함께 재밌게 즐기며 준비한 이 작품이 많은 분들께 따뜻한 파라다이스가 되길 바란다.”면서, “어느새 막공을 앞둔 프리다의 강렬한 아우라의 죽음 ‘데스티노’와는 또 다른, 당당하고 통통 튀는 걸크러시 ’줄리엣’으로 웃음과 감동 전해드리기 위해 12월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4년 뮤지컬 '셜록홈즈'로 데뷔한 이아름솔은 대형 뮤지컬 앙상블부터 대학로 작품들과 쇼케이스, 음악극 등 다양한 무대에서 탄탄히 실력을 쌓아왔다. 이후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 '하데스 타운', ‘실비아 살다’, '브론테', '이프덴', ’식스 더 뮤지컬‘ 등에서 장르와 배역 불문하고 독보적인 존재감과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뮤지컬 배우로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현재 성황리 공연 중인 뮤지컬 ‘프리다’에서 시원하고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무대를 장악하며 뮤지컬 마니아층에게 극찬 리뷰 세례와 관계자들에게 러브콜까지 쏟아지며 차세대 뮤지컬 스타로 발돋움 중이다. 


한편, 이아름솔이 출연하는 뮤지컬 ‘인사이드 윌리엄’은 원종환, 최호중, 김아영, 임준혁, 임진섭, 정지우, 이아름솔, 김이후, 김수연, 주민진, 유태율, 최민우가 함께 출연하며 오늘(12일)부터 12월 3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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