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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발레’의 다채로운 레퍼토리...제16회 서울국제발레축제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3-09-19 17: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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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사단법인 한국발레협회 제공[이승준 기자] ‘K-발레’의 주역으로 활동하는 안무가들의 다채로운 무대를 만나는 축제가 열린다.


사단법인 한국발레협회는 오는 20일부터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등지에서 ‘제16회 서울국제발레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24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에서 진행하는 ‘K-발레레퍼토리 시리즈’는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안무가 7인의 우수 레퍼토리를 발표하는 프로그램이다.


20일에는 창작신인안무가전 입상자들의 무대가 열린다. 숨을 모티브로 존재의 이중성을 표현한 ‘두 개의 숨’(이해니 안무가), 삶을 모내기에 비유한 ‘모내기’(박경희),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다룬 ‘심판_검게 물들다’(김다애)가 공연된다.


공모를 통해 선정한 안무가들의 대표작품도 선보인다.


22일에는 셰익스피어의 ‘리어왕’에서 모티브를 얻은 ‘메타아이’(백연)와 기타의 모습을 움직임으로 표현한 ‘식스 스트링스’(Six Strings·김성민)가 무대에 오른다.


24일에는 스위스 취리히 발레단 출신의 김세연이 안무한 ‘빛을 걷는 사람들’, 라벨의 ‘볼레로’에 맞춰 동작을 구성한 ‘블랙 볼레로’(이루다)가 관객을 만난다.


서울국제발레축제는 10월 6∼8일 ‘디-플레이그라운드’(D-Playground), 10월 28일 ‘월드발레스타갈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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