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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세원 비올라 독주회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3-10-02 21:3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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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라세원 비올라 독주회가 오는 5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 


‘비올리스트’보다는 ‘아티스트’라는 표현이 더욱 잘 어울리는 라세원은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재학 중 도독해 Universität der Künste(베를린 국립예술대학)에서 Diplom(전문연주자과정)을 졸업했고, 동 대학에서 Konzert Examen(최고연주자과정)을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했다.


독일 유학 중에 OSAKA 국제 콩쿨에서 현악부문 전체 3위로 입상했고, Rumania Transylvania Philharmonie(루마니아 트란실바니아 필하모니)와 협연, Canisius College와 일본 순회연주, 베를린 예술대학의 교수인 Prof. Michael Wolf와 Duo 음반녹음 및 연주, Berlin Komische Oper Academie, 독일 Bonn/Bruehl Music Festival, 독일 Baden-Baden Music Festival, Mattheiser Music Academie에서 장학금을 수여받으면서 주목할 만한 음악적 역량을 쌓아왔다. 


또한 독일 베를린에 Komische Oper에서 연구단원 역임과 독일 현지에서도 다수의 독주회 및 실내악 연주를 Berlin Philharmonie와 Joachim Hall 등에서 연주하면서 지속적인 연주 경력을 쌓아왔다.


2010년 7월 예술의전당에서의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하우스 콘서트, 테마가 있는 리사이틀, 렉처 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의 연주를 통해 국내 무대를 펼쳤고, 오스트리아 Klang Spuren 페스티벌 Schweiz, 프랑스 Journees GRAME, 홍콩, 일본, 슬로바키아 등 수 회의 국제 음악제로 깊이 있는 음악세계를 전했다. 


이외에도 화음 챔버 객원, 대전시향 객원 수석, 경기도립필하모닉 객원 수석, 청주시향 객원 수석을 역임한 바 있고, 오스트리아 슈바츠, 프랑스 파리, 리옹, 마르세유, 홍콩, 일본, 슬로바키아, 2023 프랑스 파리 프레쟝스 페스티벌 등 국제 현대 음악제 초청연주 등을 통해 독창성 있는 연주를 보여주고 있다.


새로운 예술장르에 관심이 많아, 장은정 현대 무용단의 ‘하나’ 공연 출연, 좋은소리네와 시인 구상의 작품과 음악을 접목한 ‘음악으로 보는 책, 음악으로 보는 구상’ 프로젝트로 프랑스와 한국에서 시연회를 가졌으며 지난 리사이틀은 세계적인 타악주자 Jean Geoffroy의 Lightwall이라는 시스템을 작품과 결합하며 예술의 다양하고 무한한 확장성을 연구하고 있다. 이런 여러 가지 시도와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 덕분에 현재 많은 작곡가들이 믿고 찾는 비올리스트로 자신만의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화여대, 숙명여대, 중앙대 강사, 가천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한 그녀는 현재 (사)TIMF 앙상블 단원, WE 솔로이스츠 멤버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한편, 예원, 서울예고, 선화예고, 경기예고에 출강해 후학 양성에도 열정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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