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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민 귀국 클라리넷 독주회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3-10-02 21:5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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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이소민 귀국 클라리넷 독주회가 오는 8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 


탄탄한 기본기와 따듯한 음색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키는 클라리네티스트 이소민은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했고 미국 유학길에 올라 보스턴 New England Conservatory(NEC)에서 석사(Master of Music)와 연주자과정(Graduate Diploma)을 졸업했다. 


일찍이 음악에 재능을 보였던 그녀는 음악저널 전국음악콩쿠르, 난파 전국음악콩쿠르, 서울대학교 관악음악콩쿠르, 경희대학교 음악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했다. 또한 이화.경향 음악콩쿠르, 국민일보 한세대학교 음악콩쿠르 및 다수 콩쿠르에서 입상했고, 서울시립교향악단,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서울대학교 오케스트라, NEC Symphony Orchestra와 협연했다. 2015년에는 NEC Woodwind Concerto Competition 1위를 수상함과 함께 NEC 대표 챔버 아티스트로 선정되면서 그녀의 연주 실력을 인정받았다.


솔로 연주 뿐만 아니라 앙상블과 오케스트라 연주로도 왕성한 활동을 해온 그녀는 NEC Honors Quintet 챔버 리사이틀을 시작으로 Group Muse Project와 Mistral Chamber Concert Series 등 많은 연주 무대를 가지면서 챔버 아티스트로서 두각을 나타냈다. 


2018 NEC 대표 챔버 그룹으로 선정된 그녀의 삼중주 그룹 Trio Mirage는  Boston Symphony Orchestra 프렐류드 콘서트, Kennedy Center의 ‘Conservatory Project’에 초청받아 연주했다. 또한 그녀는 Philharmonia Boston, New World Symphony, New Bedford Symphony Orchestra, Atlantic Symphony 등 미국 각지의 유수한 오케스트라 공연에 참여했다.


이외에도 끊임없는 학구열로 Thomas Ades Chamber Music 마스터 클래스, Weilerstein Trio Chamber 마스터 클래스에 참가했다. 특히 2015년 Tanglewood Music Festival에서 세계초연한 Helen Grime의 ‘Embrace’는 섬세한 음악표현과 유려한 앙상블 테크닉으로 많은 관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으면서 뉴욕타임즈에 기사화 되기도 했다.


김동진, Thomas Martin을 사사한 클라리네티스트 이소민은 귀국 후 서초실내악축제, 앙상블리안 시리즈 아티스트 콘서트, North Country Chamber Players 콘서트 시리즈, White Mountains Music Festival 등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현재 성공회음악원 교수로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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