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20일 제13기 방송평가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제13기 위원으로는 방통위 이상인 부위원장을 평가위원장으로, ▲고흥석(군산대 교수) ▲박성희(이화여대 교수) ▲신홍균(국민대 교수) ▲조진희(숙명여대 교수) ▲진성철(법무법인 로백스 고문) ▲정재기(브라이튼 법률사무소 변호사) ▲윤남호(공명회계법인 회계사) ▲박우귀(미디어연대 공동대표) 등 방송과 언론, 학계, 법률, 회계, 시청자단체 전문가 등 9명으로 구성됐습니다.
13기 평가위원의 임기는 이달 13일부터 내년 10월 12일까지 1년간이다.
방송평가위원회는 방송법에 따라 방송사업자의 방송프로그램 내용, 편성 및 운영 등에 관해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법정위원회로서, 방송평가 사항을 심의하고 방송평가규칙 개정안을 제안하는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첫 번째 회의에서는 2022년도 지상파방송의 평가사항을 심의했다. 앞으로 비지상파방송 평가와 방송평가제도 개선 사항 등에 대해서도 논의를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