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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교향악단, 이달 10일 올해 마지막 실내악 무대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3-11-08 15: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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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예술의전당서 ‘챔버 시리즈 4 피아노와 실내악’ 공연

대전시립교향악단은 10일 ‘챔버 시리즈 4 피아노와 실내악’ 공연을 연다./자료제공-대전시립교향악단

[민병훈 기자]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0일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챔버 시리즈 4 피아노와 실내악’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8일 대전시향에 의하면 올해 마지막 챔버 시리즈인 이번 공연은 피아니스트 김혜진이 객원리더로 함께 해 피아노와 현악기의 앙상블을 선보인다.


피아니스트 김혜진은 지난 2005년 이탈리아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만 17세에 최연소로 3위에 입상하면서 국제 무대에 이름을 알린 후 미국을 중심으로 독주자, 실내악 연주자, 레코딩 아티스트, 교육자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대전시향은 피아노와 현악이 함께하는 실내악곡의 경우 피아노가 반주의 개념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지만, 이번 연주에선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베이스와 피아노가 모두 고르게 존재감을 보이며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고 소개했다. 


공연은 라흐마니노프의 ‘엘레지 3중주 제1번 사단조’로 문을 연다. 


이어 글린카의 ‘6중주 내림 마장조’가 무대를 수놓는다. 


이와 함께 모차르트의 ‘현악 5중주와 피아노를 위한 피아노 협주곡 제20번’이 대미를 장식한다. 


한편 연주회 예매는 공연 전날 오후 5시까지 대전시향 홈페이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등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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