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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남 작가, 반고흐 뮤지엄 개관 50주년 기념식에 공식초청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3-11-20 16:4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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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국내를 대표하는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작가가 네덜란드 반고흐 뮤지엄 개관 50주년 기념행사에 공식 초청받아 오는 23일부터 5박 6일 일정으로 네덜란드를 방문한다.


오는 25일 열리는 이번 행사는 뮤지엄 개관 50주년을 기념하고 반 고흐의 작품세계를 함께 이야기하는 자리로, 전 세계에서 25명만 초청되는 뜻깊은 자리이다.


이이남 작가는 빈센트 반고흐의 동생 테오 반고흐의 증손자이자 반고흐 뮤지엄 이사회 고문인 윌리엄 반고흐에게 초청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이남 작가의 반고흐 뮤지엄 방문은 지난해 11월에 이어 두 번째이다.


이이남 작가는 그동안 반고흐의 작품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다. 작가는 디지털 기술을 통한 미디어아트 작업에 전념할수록 빛에 대한 본질적인 이해와 고민이 깊어졌고, 기술 문명이 발달한 오늘날과 달리 과거의 사람들은 빛을 어떻게 이해했는지 연구하는 과정에서 인상주의를 대표하는 고흐의 자화상이 좋은 소재가 됐다.


한편, 이이남 작가는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ICDH) 개관 기념전 '세계기록유산, 인류의 빛이 되다' 전에 작품을 출품해 전시 중이며, 하반기에는 프랑스, 이스라엘 국제미디어 전시, 두바이/싱가폴 아트페어, 내년에는 이탈리아 개인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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