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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금의 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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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금의 여행이야기 38] 탑정저수지 북쪽에 위치한 '논산 탑정리 석탑'
[윤여금 기자] 논산 탑정리 석탑 (論山 塔亭里 石塔)은 충남도 논산시 탑정저수지 북쪽 끝에 자리하고 있는 탑으로 1976년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60호로 지정되었다.이 탑은 기단과 탑신으로 구성되어 있다. 탑은 바닥돌 위에 8각의 기둥을 세우고, 그 위로 받침돌을 두어 탑신(塔身)을 받치도록 하였다. 기단은 하대석(下臺石), 간석(竿石), 중...
2024-06-07 윤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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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금의 여행이야기 37] 한양 중앙에 위치한 조선 왕조 '경복궁 광화문 '
[윤여금 기자] 경복궁(景福宮)은 1392년 조선 건국 4년째인 1395년(태조 4)에 창건한 조선왕조 제일의 법궁(法宮)으로 백악산(북악산)을 주산으로, 목멱산(지금의 남산)을 안산으로 삼아 풍수지리적인 터도 한양의 중심을 차지해 넓은 지형에 건물을 배치하였고 정문인 광화문 앞인 남쪽으로는 관청가인 넓은 육조거리(지금의 세종로)가 펼쳐진 ...
2024-05-10 윤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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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금의 여행이야기 36] 만인산에 위치한 조선을 건국한 ‘태조대왕 태실’
[윤여금 기자]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태(胎)는 본래 함경도 용연(龍淵)에 있었으나, 1393년(태조 2년)에 현재의 금산군 추부면 마전리로 옮겨왔다. 일제 강점기 1928년 조선총독부에서 태실을 훼손하여 태 항아리를 창덕궁으로 옮겨갔고, 훼손된 채 방치되다 1993년 지역 주민들이 남은 석비와 석물을 수습하여 만인산인 현재의 위치에 복...
2024-04-20 윤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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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금의 여행이야기 35] 경복궁 연못 안에 '경회루'
[윤여금 기자] 경복궁 경회루(景福宮 慶會樓)는 경북궁 근정전 서북쪽 연못 안에 위치한 정자로 큰 연회를 베풀거나 나라에 경사가 있거나 외국 사신이 왔을 때 접대하던 곳으로 1867년 재건됐다. 가믐 때에는 연못가에서 비를 기원하는 기후제를 지내기도 했던 곳이다. 경회루는 1412년(태종 12)공조 판서 박자청이 왕명으로 경복궁 서쪽 연못...
2024-04-13 윤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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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금의 여행이야기 34] 경복궁 후원의 아름다운 풍광 속의 '향원정'
[윤여금 기자] 향원정은 고종이 아버지 흥선대원군의 간섭에서 벗어나 친정체제를 구축하면서 정치적 자립의 일환으로 1873년 건청궁을 지으면서 그 앞에 연못을 파서 가운데 섬을 만들고 세운 2층 정자이다. 향원정으로 가는 나무로 만들어진 '취향교'라는 다리가 있다. 향원정은 승정원일기 1887년(고종 24년) '향원정'이라는 명...
2024-04-09 윤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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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금의 여행이야기 33] 숙종 때 영의정을 증직받은 '논산 윤황선생고댁'
윤황선생고택(尹황先生古宅)은 윤황(1571∼1639) 선생의 7대손 윤정진이 조선 영조 때 지금 있는 자리로 옮겨 종가로 내려오고 있는 종갓집으로 ‘一자형’ 사랑채와 ‘ㄱ자형’ 안채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체 구조는 '튼ㅁ자형' 평면을 갖추고 있다.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지붕선이 여덟 팔(八)자 모양과 비슷한 팔작지붕으로 꾸몄다. 안채, 아...
2024-02-18 윤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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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금의 여행이야기 32] 정상을 둘러 싸고 있는 백제 테뫼식 ‘논산 노성산성’
[윤여금 기자] 논산 노성산성(論山 魯城山城)은 노성산 정상을 둘러싸고 있는 백제시대 테뫼식 산성이다. 해발 348m이고, 성 둘레는 590m, 높이 남쪽이 6.8m, 서쪽이 4.2m이다. 성벽은 직사각형 모양의 돌을 다듬어 완벽하게 쌓았는데 아래쪽에서부터 계단식으로 점차 안쪽으로 모여 들도록 쌓았다. 노성산성의 위치는 공주와 논산을 거쳐 연산으...
2024-02-05 윤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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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금의 여행이이야기 31] 병자호란때 빈궁을 모시고 피살당한 '충헌공윤전재실'
[윤여금 기자] 충헌공윤전재실은 조선 초기 문인인 충헌공 윤전(1575~1637)의 묘를 관리하고 재사를 지내기 위해 후손들이 지은 건물이다. 윤전의 본관은 파평으로 윤창세의 아들로 충헌공파의 시조이다. 시호는 충헌으로 이괄의 난 때에는 공주로 피난하는 인조를 모셨고, 정묘호란 때에는 김장생의 종사관으로 활약했다. 병자호란 때 빈궁을 ...
2024-01-26 윤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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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금의 여행이야기 30] 호암산을 배산으로 둔 논산 ‘종학당’
[윤여금 기자] 종학당(충남 지방유형문화재)은 동토 윤순거 선생이 1625년에 사저(현 병사)에서 종중의 자녀와 문중의 내외척, 처가의 자녀들까지 지도 학습, 교육을 위해 세운 사설교육기관이다. 1665년 동토 윤순거는 명재 윤증을 초대 사장(師長)에 임명하고, 명재 선생은 1682년에 교육과정 및 학규인 ‘초학획일지도’와 ‘위학지방도’를 ...
2024-01-23 윤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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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금의 여행이야기 29] 노성산 기슭의 ‘논산 명재고댁’
[윤여금 기자] 논산 명재고댁은 조선시대의 학자인 명재 윤증 선생(1709)에게 지어진 곳이다. 조선중기 호서지방의 대표적인 양반가옥으로 전형적인 상류층의 살림집이다. 사랑채, 앞 축대, 우물, 연못, 나무에서는 정원 조경술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계절의 변화에 따른 일조량 및 바람의 속도 조절하기 위해 저장 공간인 광채와 비껴서...
2024-01-18 윤여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