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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안국립공원, 봄꽃 개화 봄의 전령사, 노루귀 와 복수초 개화 민병훈 기자 2024-02-20 19:30:47

노루귀 개화 모습

[민병훈 기자] 국립공원공단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는 태안해안국립공원 내 식물 모니터링을 통해 봄꽃인 복수초와 노루귀의 개화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복수초와 노루귀는 미나리아재비과의 초본류이다. 복수초(福壽草)는 복(福)과 장수(長壽)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꽃이고, 개화 시기가 빨라 이른 봄 산지에서 눈과 얼음 사이를 뚫고 꽃이 핀다고 해 ‘얼음새꽃’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노루귀는 환경 적응 능력이 뛰어나 내륙에서는 자생지에 따라 꽃의 색깔이 다른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이영규 태안해안국립공원 해양자원과장은 “봄을 알리는 야생화와 함께 태안해안국립공원에서 즐겁고 안전한 탐방을 하시길 바란다"면서, "모든 국민들이 함께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채취 등 훼손 행위는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