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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막말 폭력의 한국 정치, 인문학적 사고가 절실하다
- '인간본성'은 철학자들의 오랜 탐구 주제다. 그러나 정치 철학자 ‘한나 아렌트’는 인간이 현실적으로 존재할 수 있는 ‘인간의 조건'을 탐...
- 2022-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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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디지털 경제와 노동의 미래
- 4차산업혁명,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으로 산업과 노동의 근본적인 변화의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코로나19 팬더믹의 영향으로 그 속도가 ...
- 2022-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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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퇴행하는 민주주의와 복지국가
- 윤석열 정부가 시작된 지 5개월이 지났다. 앞으로 5년의 국정운영 방향이 가시화되어야 할 지난 5개월이었지만, 이 정부가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 어떤 방향으...
- 202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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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복지국가와 시설 - 사회적 약자를 대하는 방식에 대하여
- # 복지국가와 사회적 약자 복지국가는 모든 국민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는 국가이다. 복지국가는 어떻게 작동되는가? 보통 국민들이 낸 세금과 보험(건강, 연...
- 2022-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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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지속가능한 복지국가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스웨덴이 다시 흔들리고 있다. 지난 9월 11일 치러진 스웨덴 총선에서 우파연합이 과반수 이상의 의석을 확보하였다. 스웨덴에서 2014년 이후 8년 만에 정권교체...
- 2022-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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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신남방 정책
- 호령여한(號令如汗)이란 말이 있다. 호령은 흐르는 땀과 같다. 큰 명령은 한 번 흘러 되돌아갈 수 없는 땀과 같다. 임금의 명령이 이와 같다는 말이다. 전쟁에...
- 202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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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어디까지 가봤니? 독일, ‘9유로 티켓’의 효과
- # 독일의 막바지 휴가철 풍경8월 말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역은 휴가 끝자락에 기차를 타려는 여행객들로 북적였다. 기후변화 때문인지 보통의 독일 늦여름 ...
- 202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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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디지털시대, 돌봄문제 어떻게 풀 것인가?
- G. Winker가 제안한 돌봄혁명이 흥미롭다. 피부양 인구의 증가를 따라잡지 못하는 돌봄인력 수급문제에도 불구하고 저임금에 비해 높은 노동강도가 요구되는 돌...
- 202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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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환율, 물가, 무역적자를 극복하는 법
- 윤석렬 정부 취임 후 물가상승과 무역적자 심화에 더해 환율이 급등하는 등 우리 경제가 3중의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물론 이 문제들은 대부분 외부적인 원...
- 2022-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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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국민에게 활짝 열린 공적연금 개혁논의가 필요하다
- ‘공적연금개혁특별위원회(이하 ’연개특위‘라 한다.)’가 국회에 설치되었다. 여·야 각 6명과 비교섭단체 1명, 총 13명의 의원으로 구성되...
- 202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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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제대로 된 광복을 원한다면 풀뿌리 정치와 지역정당부터!
- 77번째 광복절이다.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기 보다는 광복절에 누가 특사로 나오는 가에 정치권의 관심이 쏠렸다. 제사보다는 젯밥에 관심이 많은 권력자들의 ...
- 2022-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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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이제는 전국에 통합돌봄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할 때
- 2025년 우리사회가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다. 이전 정부도 2019년부터 커뮤니티케어(통합돌봄)를 중요 정책과제로 삼아 2020년, 2021년 16개지자체에서 선도...
- 202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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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국민의 혈세가 왜 엉뚱한곳으로 나가는가
- 지금 세계 경제가 다 어렵고 우리나라도 지금 물가가 6%이상 뛰고 있어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힘들어 하고 있다.그런데, 쓸데없는 곳에 돈이 세고 있다. 문정...
- 2022-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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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한국판 '악마의 맷돌'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 필사 방식으로 성경과 지식을 공유했던 15세기 유럽에서, 쿠텐베르크 인쇄기는 유럽 사회를 정보혁명, 지식혁명으로 이끈 주인공이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
- 2022-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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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정치개혁, 대한민국 전환의 출발점이다
- 지난 6월 1일 지방선거 전국 투표율은 50.9%이었다.(광주 37%, 대구 43.2%, 경기 50.6%) 2002년 지방선거 48.9% 이후 가장 낮았다. 이처럼 낮은 지방선거 투표율 결과는 ...
- 20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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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제헌절에 생각하는 삼균주의와 마을공화국
- “나는 밥을 먹어도 대한의 독립을 위해, 잠을 자도 대한의 독립을 위해서 해왔다. 이것은 내 목숨이 없어질 때까지 변함이 없을 것이다.”독립운동가 ...
- 20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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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국민의 혈세가 왜 엉뚱한곳으로 나가는가
- 지금 세계 경제가 다 어렵고 우리나라도 지금 물가가 6%이상 뛰고 있어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힘들어 하고 있다.그런데, 쓸데없는 곳에 돈이 세고 있다. 문정...
- 202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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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제헌절에 생각하는 삼균주의와 마을공화국
- “나는 밥을 먹어도 대한의 독립을 위해, 잠을 자도 대한의 독립을 위해서 해왔다. 이것은 내 목숨이 없어질 때까지 변함이 없을 것이다.”독립운동가 도산 안...
- 202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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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기후정의, 생태복지국가로의 전환이 시급하다
- ‘기후위기로 사라지는 북극곰을 지켜주세요’ 발달장애인 화가들이 북극곰을 그리고 있다. 지구의 온도가 높아져 북극의 얼음이 녹고 있고, 해수면이 ...
- 2022-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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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복지재정, 우리는 제대로 쓰고 있는가?
- 모든 국민의 복지, 즉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는 나라를 복지국가라고 하고, 우리는 우리가 나아가야할 사회의 지향점으로 복지국가를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회...
- 2022-07-05
- 황준호의 융합건축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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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황준호 박사의 참 좋은 공간 도시탐험기
- 서울의 도시숲을 가진 재생의 광장, 광화문 광장을 오랜만에 친구와 갔다.연말연시면 빠지지 않고 만날수 있는친구같은 사회복지 공동모금단체의 사랑의 열매의 빨간 장갑타워. 3층은 넘어보이는 건물같은 홍보구조물이 눈앞을 가리며 나를 반긴다.오늘 온도계의 온도는 107.2도 !몇일 영하10도를 오르내리는 맹추위와 달리 왠지 훈훈하고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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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준호의 융합건축12] 융합의 건축, 휴먼 플랫폼을 만드는 건축가들
- # 건축가는 융합의 길을 간다!인간은 부모에게 생명을 받고 태어나서 평생을 살다고 생을 마감한다. 건축가는 건축을 만나 전공하면서 평생 건축의 길을 가면서 건축가로서 생을 마감한다.일반적으로 건축가의 역할은 다음과 같다. 건축가(建築家)는 예술과 달리 법(法) 안에서 건물을 건축시, 계획을 세우고 설계하고 감독하는 사람이며,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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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준호의 융합건축11] 공간소비의 메타(META)스토리
- # 공간을 소비하는 맞춤형 시대가 지금여기우리 안에 있다!자본주의 공장의 수많은 제품들의 생성사 과정을 들여다 본다면 상당히 흥미로운 점들이 많을 것이다. 혁신을 추구하는 연구소와 공장에서 만들어지는 프로세스 시스템는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다. 수많은 가게들과 슈퍼 대형마트 그리고 온라인 및 TV 홈쇼핑, 라방 등등 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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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준호의 융합건축10] 포근한(cozy)공간의 틈새미학
- 정말 포근했던 적을 기억하는가, 우리는 ? 품, 틈, 털, 뭉게구름, 솜이불 그 이상의 가치들.....엄마의 품속처럼 포근한 곳이 또 어디 있을까, 과연 엄마의 품속이 거위털보다 더 포근할까 싶지만 또다른 무엇이 있기에 우리들은 주저없이 엄마의 품속을 그리워한다. 생명 탄생의 주역인 어머니의 품안이 우리 삶 속에서도 지속된다면 얼마나 ..
- 칼럼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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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길고 먼 ‘예술의 길’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
- # 문화예술의 봄은 왔는가?코로나 팬데믹의 어두운 터널을 지나 우리나라 극장가는 조금씩 활기를 찾고 있는 듯하다. 영화진흥위원회(KOFIC)의 「2023년 한국 영화산업 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극장 매출은 12억 4,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세계시장 박스오피스 기준으로 8위에 올랐다. 이는 전년 대비(2022년) 32.8%의 성장을 보인 것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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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5.18에 생각하는 총선 승리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민주당과 야권의 압승(壓勝)으로 끝났다. 지난 2016년 광화문 촛불혁명 이후, 또 한 번의 민주화 운동은 선거를 통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제 광주민주화운동 44주년을 앞두고,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 생각해 보자.# 다시 생각해 보는 광주 민주화 운동 지금까지 우리 국민들은 참으로 위대했다. 세계 그 어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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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의원특권 내려놓기, 민주당도 동참하라
- 선거의 계절이 곤혹스럽다. 단 1표의 권리 행사일 뿐이지만 청년의 뛰는 심장처럼 미래를 꿈꾸던 때가 없지 않았다. 정치인들이 대중의 비판을 두려워할 때까지는 그랬다. 이제 그 뛰는 심장 자리에 우려와 한숨이 자라났다. 그들의 눈과 귀는 더 이상 우려와 한숨을 듣고 보지 못한다. # 덜 깨끗하기 경쟁, 넘나드는 윤리적 기준들대통령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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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22대총선 정당과 후보자들, ‘시민의회’ 도입을 약속해야 한다
- 4월 10일 열리는 22대 총선이 본격화되었다. 지난 22일 후보자 등록이 마감되었고, 28일부터 13일간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선거가 즐거운 정치축제의 될 수도 있겠지만, 대한민국의 선거는 죽기 아니면 살기, 전부 아니면 아무것도 아닌(all or nothing) 도박판이다. 대한민국 정치는 4류라는 모독을 오랫동안 받아왔지만, 스스로 바꾸고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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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립유공자를 찾아서 111] 역사 저술 통해 민족 정신 알린 '안재홍'
- [이승준 기자] 안재홍, 1891 ~1965, 대통령장 (1989)오인(吾人)은 40년의 예속과 36년의 질곡 밑에 전민족이 초계급적(超階級的)으로 굴욕과 피착취의 대상이 되었었다. 이제 또 전민족이 초계급적으로 해방되었나니, 초계급적인 통합민족국가를 건설하여 전민족의 해방 및 독립의 완성을 도(圖)함이 역사의 명제이다.- 선생이 저술한 『신민족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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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립유공자를 찾아서 110] 천도교 이념에 입각한 정치 구현 애쓴 '신숙'
- [이승준 기자] 신숙, 1885 ~1967, 독립장 (1963)한국의 민족적 독립운동은 모름지기 통일된 혁명적 전선을 조직하지 않으면 안되며, 또 유력한 혁명적 중추로 유일한 민족적 혁명당의 형체를 조성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한국국민위원회는 ‘한국독립당’이라는 명명하에 당규 및 당의 현시 착수할 사업방침을 정했다. (중략) 한국의 독립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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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립유공자를 찾아서 109] 송학선 “나는 주의자도 사상가도 아니다. 나라를 강탈한 일제 총독을 처단 못한 것이 …
- [이승준 기자] 송학선, 1897 ~1927, 독립장 (1962)나는 주의자도 사상가도 아니다. 다만, 우리나라를 강탈하고 우리민족을 압박하는 놈들은 백 번 죽어도 마땅하다는 것만은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총독을 못 죽인 것이 저승에 가서도 한이 되겠다. - 선생의 법정 진술 중에서(1926.7) # 정직하고 청결한 것을 좋아하던 외유내강의 성품송학선(宋學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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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립유공자를 찾아서 108] 성동사관학교 교장으로 독립군 중견 육성-백두산 일대로 신민부 세력 확대한 '김혁'
- [이승준 기자] 김혁, 1875 ~1939, 독립장 (1962)본년(1924)은 갑자년에 해당하고, 조선독립 실현의 기운이 익어오고 있다. 두만강을 건너 삼각산 상에 태극기를 세우고 만세를 높이 부르며 우리 민족이 왜노(倭奴)의 압정을 제거하고, 열국(列國)에 우리의 독립을 선포하는 최초 시기가 되는 것이다. 우리의 행동을 방해하는 자는 군법에 의하여 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