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천도요지전시관은 겨울방학을 맞은 관내 초등학교 2~5학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키 위해 ‘겨울방학 어린이 박물관 교실’을 운영한다.

[한부길 기자] 웅천도요지전시관은 겨울방학을 맞은 관내 초등학교 2~5학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키 위해 ‘겨울방학 어린이 박물관 교실’을 운영한다.

겨울방학 어린이 박물관교실은 오는 14일부터 시작된다.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 4회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총100명(각 반별 25명씩)이다. 수강신청은 이달 8일부터 10일까지이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운영강좌는 1일차 ‘경자년 새해 달력 만들기’, 2일차 ‘마패 & 노리개 만들기’, 3일차 ‘새해 소망 연 만들기’, 4일차 ‘문화재 팝업북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특별히 2020년 새해 경자년을 맞아 2008년생 쥐띠 교육 참여 어린이에게는 박물관에서 준비한 관련 기념품을 선물한다.
 
박물관 학예연구사는 “추운 겨울방학 동안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 역사배우기 체험을 통해 성장기의 폭넓은 경험을 갖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박물관 교실을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