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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S발레단, 드라마 발레 ‘레 미제라블’ 공연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0-08-05 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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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훈 기자] 댄스시어터샤하르(DTS)발레단이 창작 드라마발레 ‘레 미제라블’을 도봉구민회관과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잇달아 공연한다. 


도봉구민회관 대강당에서는 이달 29일 오후 3시와 7시에 두 차례 공연하고,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는 오는 9월2일과 3일 오후 7시30분에 두 차례 공연한다.


‘레 미제라블’은 DTS발레단의 지우영 대표 겸 예술감독이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각색.제작한 창작 발레 작품이다.스테파니 킴, 윤전일, 윤별, 정민찬 등 젊은 무용수들과 전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인 강준하, 성신여대 무용예술학과 김순정 교수, 한양대 손관중 교수 등 관록의 과거 무용 스타들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클래식 발레 ‘호두까기 인형’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구성한 ‘한여름밤의 호두까기인형’을 통해 대중들로부터 큰 호응과 사랑을 받은 무용수 스테파니 킴과 윤전일이 코제트와 젊은 장발장으로 출연한다.


국립발레단 주역무용수 출신인 강준하 발레리노가 나이 든 장발장을 맡아 무대의 무게감과 드라마의 감동을 더한다. 


장발장을 뒤쫓는 자베르 경감 역에는 손관중 한양대 교수가 열연한다. 김순정 성신여대 교수는 테나르디에 부인 역할을 통해 새롭고 신선한 춤의 세계를 펼칠 예정이다.


혁명 청년 마리우스 역은 윤별 발레리노, 젊은 자베르 역은 전 국립발레단 무용수 정민찬 발레리노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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