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립오페라단, 오페라 전문인력 키운다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0-10-16 02:53:07

기사수정


국립오페라단 마스터 클래스/국립오페라단 제공

[민병훈 기자] 오페라 지휘자와 음악 코치를 양성하는 마스터 클래스가 열린다.


국립오페라단은 오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예술의전당에서 오페라 무대의 새로운 지휘자 및 음악코치를 양성하는 '2020 오페라 지휘 및 음악코치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한다.


이번 마스터클래스는 전문 오페라 지휘자로 현재 미국 샌안토니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으로 재직 중인 세바스티안 랑 레싱이 강사로 참여, 오페라 전문지휘자와 음악코치를 꿈꾸는 국내 젊은 음악가들에게 전문적 소양을 전수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국립오페라단은 이번 마스터클래스에서 두각을 나타낸 참가자를 선정해 국립오페라단 기획 공연 및 지역 순회 공연의 지휘 또는 부지휘 및 음악코치, 피아니스트 등으로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형식 국립오페라단 단장은 "대한민국 차세대 오페라 지휘자와 오페라 음악코치 육성을 위한 이번 마스터클래스에 이어 12월에는 성악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으로 오페라 전문인력을 키워내는데 앞장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국내외 대학 및 대학원에서 전문교육과정을 이수한 37세 이하(1984년 이후 출생)의 젊은 음악가들을 대상으로 오페라지휘 부문 3~5인, 음악코치 부문 3인을 선발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한국의 전통사찰더보기
 박정기의 공연산책더보기
 조선왕릉 이어보기더보기
 한국의 서원더보기
 전시더보기
 한국의 향교더보기
 궁궐이야기더보기
 문화재단소식더보기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