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동작구, 사육신역사관 비대면 문화프로그램 운영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0-10-18 01:15:55

기사수정


[민병훈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오는 11월까지 사육신역사관 비대면 문화프로그램 ‘조선의 책 향기’를 운영한다.


2010년 개관한 사육신역사관은 조선시대 단종 복위운동으로 목숨을 잃은 사육신의 자료가 담긴 전시실과 체험교육실, 영상실 등을 갖춘 역사문화공간이다.


‘2020년 사육신역사관 문화프로그램’ ‘조선의 책 향기’는 ▲전통제본 방식으로 직접 만든 옛 책에 사육신의 충의가 필사 ▲충절을 상징하는 매화를 소재로 한 압화 책갈피 제작 등 체험 공예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동작구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선정된 참여자의 자택으로 전통책과 압화 책갈피 제작 키트 및 안내 영상물 등 교육용품을 사전 배송해 방역수칙을 준수한 비대면 체험교육으로 진행한다.


구는 오는 18일까지 도서관 온라인 프로그램인 ‘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를 진행한다. 


대상은 도서관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이고, 코로나.미래.일상과 관련된 주제로 형식의 제한 없이 400자 이상 분량의 편지글을 작성해 응모하면 된다.


11월 중 선정작을 정해 개별 통보되고, 선정된 50인에게는 동작구립도서관 사서 추천도서 71권 중 희망하는 도서 1권을 증정한다.


조진희 체육문화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주민의 문화예술 

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한국의 전통사찰더보기
 박정기의 공연산책더보기
 조선왕릉 이어보기더보기
 한국의 서원더보기
 전시더보기
 한국의 향교더보기
 궁궐이야기더보기
 문화재단소식더보기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