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훈 기자] ‘보헤미안 랩소디’를 부른 전설적인 록밴드 퀸의 역사가 담긴 소장품 전시회가 열린다.
퀸의 매니지먼트사 퀸 프로덕션은 오는 7월 7일부터 10월 6일까지 ‘보헤미안 랩소디 : 퀸 월드투어전시’를 세계 최초로 서울에서 개최한다.
서울 종로구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퀸과 프레디 머큐리의 희귀 소장품과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감동을 재현한다.
또한 퀸 명곡 6곡을 현대미술로 새롭게 해석한 체험형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를 1천여평 넓은 공간에 전시할 예정이다.
짐 비치 퀸 프로덕션 대표는 “퀸의 첫 공식 전시회를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목소리로 열광해준 한국팬들을 위해 서울에서 열게 돼 기쁘다”면서, “새로운 형식의 전시회를 통해 퀸의 다양한 모습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퀸은 내년 1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5 QUEEN’ 무대로 첫 단독 내한공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