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훈 기자] 배우 최여진이 부상 투혼으로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최여진은 지난 2일 ‘2019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이하 ‘푸에르자부르타’) 무대에 처음 올랐다.
지난해 비욘세, 마돈나 등 해외 유명 스타들이 극찬한 밀라르(투명 수영장 씬)와 무르가(축제 춤 씬) 장면에 출연해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은 최여진은 올해도 ‘밀라르’와 ‘버블’ 씬에 출연했다.
‘밀라르’는 천장에 달린 수조 속에서 물장구를 치고 몸을 던지는 고난이도 퍼포먼스이고, ‘버블’은 관객 전체를 감싸는 커다란 천이 내려오고 환상의 세계가 펼쳐지는 것으로, 공중을 날아다니다가 관객에게 내려와 손을 맞잡는다.
‘푸에르자 부르타’는 ‘인터랙티브 퍼포먼스’로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벽, 천장 등 모든 공간을 무대로 활용한다. 지난 2005년 초연 이후 전세계 36개국, 63개 도시에서 6300여회 공연했고 지금까지 총 650만명이 관람했다.
공연은 오는 8월 4일까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FB씨어터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