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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녀석들 협동조합, 순천 철도관사마을에 자리잡고 열림식 개최
  • 오기순 기자
  • 등록 2019-06-11 09:39:06
  • 수정 2019-06-11 17: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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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녀석들 협동조합[오기순 기자] 10일 저녁 7시 순천시 조곡동 철도관사마을에서 청년들의 모임체인 ‘색다른 녀석들’ 협동조합(https://humuoo.com)이 펼치는 ‘떠나면 만나는 곳’이라는 게스트 하우스 개업식이 있었다. 


50여명의 청년, 주민,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수향 대표의 진행으로 색다른 녀석들 알아가기, 색다른 녀석들은 무슨 일을 할까? 순천 한 달 살이 프로젝트 설명회 순으로 한 시간 동안 이어졌다.


조합원 4, 직원 3으로 조직된 이들은 2016년 순천역 ‘웰컴투청춘역’에서 관광가이드를 시작한 대학생들을 주축으로 2018년에 협동조합을 결성하였다. 그들은 그간의 경험을 모아 숙박, 여행콘텐츠개발, 여행축제기획, 커뮤니티 공간제공, 디자인 및 사진출력, 캠핑 여행 플랫폼 운영 등 프로젝트를 추진해보고자 ‘떠나면 만나는 곳’을 시작한다고 했다.


‘색다른 녀석들’은 그들의 핵심가치를 새로운 여가 문화를 여는 원동력, 일과 삶의 균형을 찾는 워라밸, 상대에 대한 배려라는 세 가지 핵심가치를 추구한다고 한다.


김수향 대표는 “취업, 승진을 위한 경쟁과 생존으로 치열해져 가는 삶에서 여유를 가지고 쉬는 환경과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먼 인생을 완주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 색다른 녀석들과 함께하며 자신과 주위를 둘러보고 문득 찾아오는 행복을 만끽하고 종래에는 차고 넘쳐 주위와 사회까지 행복이 전염되도록 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들은 2016년 순천역 ‘웰컴투청춘역’에서 시작하여, 그간 팔마시민예술제 유마축제 기획, 도시재생 주민참여 프로젝트, 순천방문의해 홍보영상제작, 전라남도 지역 먼저 살아보기 최우수 용역 ‘하여튼간 마이웨이’, 전라남도 청년일자리 사업 ‘마을로’ 용역, 도시재생 여행 소통 프로그램 ‘스케치토크’, ‘손맛주방’ 등 청년답게 다채롭고 기발한 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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