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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시즌9...7월 개막 '탄탄한 캐스팅' 공개
  • 이승준 기자
  • 등록 2019-06-19 00: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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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가 시즌9 캐스팅을 공개했다[이승준 기자] 7월 개막되는 국민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시즌9의 주역들이 공개됐다.

국민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는 1995년 초연된 국내 대표 소극장 창작 뮤지컬로 현재까지 24년째 수많은 관객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7월부터 2020년 1월까지 6개월간 시즌9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사랑은 비를 타고’는 일찍이 부모를 여의고 동생들 뒷바라지만 해 온 큰 형 ‘동욱’과 그런 형이 못마땅해 가출했다가 7년 만에 돌아온 막내 동생 ‘동현’, 이들의 갈등 사이에 엉뚱하게 끼어든 웨딩 이벤트업체 직원 ‘미리’ 사이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통해 각박해진 세상을 감성적으로 촉촉하게 적셔 그렸다. 비 온 뒤 굳어지는 땅처럼, 비 개인 하늘에 펼쳐진 무지개처럼,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는 단 세 명의 배역이 만들어내는 작지만 큰 감동과 울림을 주는 뮤지컬이다.


일찍이 부모를 여의고 동생들 뒷바라지만 하다가 아무도 찾지 않는 마흔 번째 생일을 맞이한 형 ‘동욱’ 역에는 배우 이영호가 시즌7에 이어 이번 시즌9에도 합류해 안정된 연기력과 노래로 다시 한 번 무대에 오른다. 또 배우 여운이 함께한다.


그리고 형이 못마땅해 홀연히 사라졌다 7년 만에 형의 생일날 나타난 막내 동생 ‘동현’ 역에는 배우 양승호와 김주왕이 함께한다. 또 배우 이동화와 신동근이 역대 가장 치열했던 시즌9 공개 오디션을 통해 자리를 꿰차 기대감을 더 상승시켰다.

또한 형제의 갈등 사이에 엉뚱하게 끼어든 웨딩 이벤트 업체의 실수투성이 직원인 ‘미리’ 역에는 배우 이서영과 배우 박경진이 쟁쟁한 오디션의 경쟁을 뚫고 발탁돼 기대를 모은다. 마지막으로 신인등용문으로 알려진 대표적인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를 첫 데뷔작으로 이름을 올릴 배우 김수하가 시즌9 히든카드로 맹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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