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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경남 최대 규모 ‘펫빌리지’ 건립 설계공모
  • 한부길 기자
  • 등록 2021-05-27 10: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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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가등록 5월 31일~6월 1일...9월중 당선작 선정

[창원 한부길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반려동물 인프라 구축으로 사람과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시 기반을 마련키 위해 경남 최대 규모의 ‘펫빌리지 건립공사’ 설계공모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민선 7기 공약사항인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반려동물 문화복합공간’을 실현키 위한 펫빌리지는 총 사업비 80억원(국비 36억원 포함)이 투입된다. 성산구 상복동 564-1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9,911㎡, 연면적 3,417㎡, 2동(동물보호센터, 반려동물지원센터), 지상3층의 규모로 건립된다.

동물보호센터는 지상2층 규모로 견사.입양센터.보호소.교육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반려동물 지원센터는 지상3층 규모로 펫카페.펫미용실.용품판매.직업체험학습장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이와는 별도로 센터 외곽에는 지난해 6월 ‘반려동물 놀이터’가 개장해 운영중이다. 따라서 기존 조성된 반려동물 놀이터와 동물보호센터.반려동물 지원센터가 유기적으로 연계되도록 설계하고, 편안하고 쾌적한 유기동물 입양공간과 반려산업 관련 직종 체험을 위한 직업교육 공간 마련을 설계 기본방향으로 제시했다. 8월 말 설계공모안을 제출받아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후 오는 9월 6일에 당선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1등 당선자에게는 설계권을 부여한다.

참가등록은 이달 3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창원시 건축경관과 사무실(제1별관 2층)에 방문접수하거나 전자우편(byeori@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동환 건축경관과장은 “센터가 설립되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개선에 도움을 줄것"이라면서, "설계공모를 통해 편리성과 창의성을 갖춘 우수한 작품이 선정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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