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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폭염.재해 대비 대형공사장 점검 실시
  • 한부길 기자
  • 등록 2021-08-05 21:47:39
  • 수정 2021-08-14 09:4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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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한부길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에서는 타워크레인이 설치된 현장 6곳을 포함한 공사 중인  16층 이상 또는 연면적 5,000㎡ 이상 민간 대형 건축공사장 총 16개소에 대해  폭염과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점검을 실시했다.

창원시는 타워크레인 설치 및 인상에 따른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작업 절차 준수 및 장비관리 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연일 지속된 폭염 으로 인한 근로자 인명피해 예방 차원에서 열사병 예방 3대 기본수칙(▲물 ▲그늘 ▲휴식)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세부 점검 사항으로는 타워크레인 작업 시 ▲가동 전 경보장치 작동 여부 및   와이어로프.브레이크 상태 점검 ▲인양물이 명확히 보일 경우만 작업 실시 ▲인양물을 사람 위로 통과시키는 행위 금지 ▲인양물이 지면 위에서 떨어진 상태에서 선회동작 실시 등의 안전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했다.

폭염 예방사항으로는 ▲근로자 쉼터 의무 설치 ▲얼음물 제공 ▲의무물품 구비 ▲폭염특보 단계에 따른 작업 중지 등을 점검했다.

안제문 건축경관과장은 “습도가 높은 상황에서 폭염이 지속되고 있어 온열환자 발생 가능성이 높아 무더위 시간대인 14시~17시까지 가급적 야외작업을 자제하도록 행정지도 했다.”면서, “타워크레인 안전관리 미흡으로 인한 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안전점검을 실시했고, 폭염 시 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도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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