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뮤지컬 ‘영웅’, 영상으로 제작해 전국 6개 지역 상영
  • 민병훈 기자
  • 등록 2019-07-06 10:42:47

기사수정
뮤지컬 ‘영웅’을 영상으로 볼 수 있게 됐다.


[민병훈 기자] 뮤지컬 ‘영웅’을 영상으로 볼 수 있게 됐다.


오는 23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영웅’(프로듀서 양영일, 연출 안재승)이 예술의전당 ‘싹온스크린(SAC on Screen)’을 통해 공개된다.


‘싹 온 스크린’은 예술의전당이 2013년부터 추진한 공익사업으로, 많은 시민이 우수한 예술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도록 영상으로 제작해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 7월 현재 오페라, 발레, 클래식 음악, 현대무용, 연극, 뮤지컬, 전시 등 총 33편의 레퍼토리를 보유하고 있다. 해외문화원, 군부대, 다문화센터, 학교 등에 무료로 상영해 총 44만 명이 관람했다.


뮤지컬 ‘영웅’은 안중근 의사의 의거를 전후로 한 생애 마지막 1년을 집중 조명한 작품이다.


뮤지컬 ‘영웅’ 제작사 에이콤의 윤홍선 이사는 “2019년, 뮤지컬 ‘영웅’이 개막 10주년을 맞는 해이고, 국가적으로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안중근 의사의 의거 11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면서, “때문에 보다 더 많은 관객들에게 뮤지컬 ‘영웅’의 관람 기회를 제공키 위해 예술의전당과 함께 싹온스크린 실황중계를 진행하게 됐다. 비용과 시공간의 제약 없이 많은 이들이 문화예술의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뮤지컬 ‘영웅’은 8월 20일 오후 8시 성북 아리랑시네센터, 구산동도서관마을, 인천 중구문화회관, 남양주 다산아트홀, 대구 대덕문화전당, 광주 빛고을 시민문화회관, 강원도 화천문화예술회관, 강원 산솔힐링체험관 등 전국 6개 지역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한국의 전통사찰더보기
 박정기의 공연산책더보기
 조선왕릉 이어보기더보기
 한국의 서원더보기
 전시더보기
 한국의 향교더보기
 궁궐이야기더보기
 문화재단소식더보기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