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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항만관광공사 초청, 2019 봄문학기행 한국시인협회 당진 & 당진항 팸투어
  • 민병훈 기자
  • 등록 2019-04-17 21: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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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항만관광공사(사장 정용해)는 지난 13일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랜 전통과 권위를 지닌 한국시인협회(회장 윤석산) 회원을 초청해 당진 & 당진항 팸투어를 진행했다.


[민병훈 기자] 당진항만관광공사(사장 정용해)는 지난 13일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랜 전통과 권위를 지닌 한국시인협회(회장 윤석산) 회원을 초청해 당진 & 당진항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관광과 항만 및 문학의 도시로서의 당진시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윤석산회장을 비롯해 김명수, 신달자, 오세영, 유안진, 유자효, 이건청, 이근배, 이영춘, 이은봉, 정대구, 조창환, 한상환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시인과 당진시인협회 김규환, 홍윤표 시인 등 130명이 참석해 당진9경중 1경 왜목마을, 2경 서해대교, 4경 제방질주와 7경 함상공원을 답사했다. 


이어, 심훈이 ‘상록수’를 집필한 필경사(‘붓으로 밭을 일군다’라는 뜻)를 방문했다. 당진 출신 이근배 원로시인이 ‘심훈의 문학과 당진의 문학’을 강연해, 문학 도시 당진의 위상을 각인시켰다.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 등 바쁜 시정에도 김홍장 당진시장이 참석해 “17만 당진시민을 대신해(대표해, 당진시민의 이름으로, 17만 시민과 함께) 한국시인협회 회원들을 환영한다”면서,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며 발전하는 당진의 활약상을 소개했다. 


당진항만관광공사 정용해사장은 “한국시단을 대표하는 시인들이 문학과 관광 및 산업이 공존하면서 도약하는 당진을 찾아 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한다”면서, “많은 추억 속에 다시 당진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인협회 윤석산회장은 “오랜 역사와 함께 우리나라의 모든 문물이 들어오고 나간 큰 나루로 이름이 높았고, 내포문화의 중심지였던 당진의 초청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당진항만관광공사와 한국시인협회는 친선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당진항만관광공사와 당진시에서 주최했고, 당진시인협회와 한국시낭송가협회당진지회가 후원했다. 이외에 당진의 명품쌀인 해나루쌀을 당진시 농업정책과에서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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