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훈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박주환)은 휴가철 책과 함께 하는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2019년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100권을 선정해 소개했다.
100권의 책 중 80권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매월 국립중앙도서관 사서가 추천하는 ‘사서추천도서’중 휴가철과 어울리는 책들을 재선정한 것이다.
20권은 강창래 등 서평전문가 5명이 추천한 도서이고, 7개의 주제 분야(△문학, △철학, △인문예술, △역사지리, △사회경제, △자연과학, △기술생활과학)로 나눠 소개한다. 주요 내용은 간략한 서평, 저자 소개, 책 속 한 문장, 그리고 함께 읽으면 좋은 책 등이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여름 더위로 지친 마음을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을 통해 휴식과 독서로 재충전하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