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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 특별전 ‘뚱땅뚱땅, 가야 대장간’ 개최
  • 민병훈 기자
  • 등록 2019-08-04 20: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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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오는 2020년 5월 31일까지 어린이박물관 특별전 ‘뚱땅뚱땅, 가야 대장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철의 왕국, 고대 가야의 역사를 어린이들에게 소개한다.


[민병훈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오는 2020년 5월 31일까지 어린이박물관 특별전 ‘뚱땅뚱땅, 가야 대장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철의 왕국, 고대 가야의 역사를 어린이들에게 소개한다. 


‘뚱땅뚱땅, 가야 대장간’은 우수한 철 문화를 가지고 있었던 고대 가야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체험형 어린이 전시이다. 현재 우리 일상생활에서도 흔히 사용되고 있는 철의 특성을 알아보고, 철이 바꾼 세상의 변화를 찾아본다. 과거 뛰어난 철기 제품을 만들었던 가야 대장장이들의 제련과정을 직접 체험해보면서 자연스럽게 과거 가야의 역사 속으로 들어가 볼 수 있다. 


전시는 현재 우리의 삶 속 철의 의미와 특징을 살펴보는 1부, 고대 가야의 대장장이가 되어 제련과정을 체험해보는 2부, 가야 역사의 이모저모를 살펴보는 3부로 구성됐다. 끝으로 에필로그에서는 미래에는 철이 우리 삶에 또 어떤 변화를 줄 수 있을지 어린이들의 생각을 담아보는 코너로 구성했다. 


이번 전시는 7~8세 어린이를 주 대상으로 하고 있고, 어린이들이 직접 만져보고 다양한 체험을 하도록 연출돼 있다. 특히, 직접 가야의 대장장이가 되어 제련과정에 참여해보고, 망치로 두드려 철제품을 만들어보는 디지털 체험 등을 통해 어린이들은 철 제련과정을 한층 쉽게 배울 수 있다. 


한편, 어린이박물관의 ‘뚱땅뚱땅, 가야 대장간’은 오는 12월 3일에 개막하는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가야본성(加耶本性): 칼(劒)과 현(絃)’에 앞서 어린이들에게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쉽게 이해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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