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가천문화재단, 총상금 1억 원 제24회 가천효행대상 후보 모집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09-14 13:20:32
  • 수정 2024-02-12 23:11:54

기사수정

사진 출처 : 가천문화재단 제공[이승준 기자] 가천문화재단이 총상금 1억 원인 제24회 가천효행대상 후보자를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심청효행상과 다문화효부상, 다문화도우미상, 효행교육상 등 4개 부문으로 나뉜다.


가천문화재단은 1999년 '심청효행대상'을 제정한 이후 심청전의 인물 구성을 고려해 지난해까지 여학생을 수상자로 선정해왔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대회명을 가천효행대상으로 바꿔 남학생까지 참가 대상을 넓히고, 효 교육을 장려하는데 힘쓴 학교나 교사를 대상으로 효행교육상 부문도 신설했다.


심청효행상은 효와 예를 실천하며 모범이 된 만 11∼24세 청소년이면 성별과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다.


또, 다문화효부상은 대한민국 남성과 결혼 후 시부모를 정성껏 모신 이주여성, 다문화도우미상은 다문화가정을 위해 힘쓴 단체가 후보 대상이다.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상패, 가천대 길병원 입원진료비 평생 감액과 100만 원 상당의 무료 종합건강 검진권 2장 등 혜택을 제공한다.


또, 수상자를 배출한 기관에는 총 200여만 원 상당의 교육 기자재와 홍보비 등을 별도로 지원한다,


가천문화재단은 후보자를 모집한 뒤 각계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회 심의 등 심사를 거쳐 12월경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응모 방법은 가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거나, 신청서를 작성해 다음 달 7일까지 등기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가천문화재단은 1999년 10월 심청전 원작의 무대로 추정되는 백령도에 심청 동상을 제작해 기증한 것을 계기로 심청효행대상을 제정해 지난해까지 278명의 효녀와 효부를 발굴해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한국의 전통사찰더보기
 박정기의 공연산책더보기
 조선왕릉 이어보기더보기
 한국의 서원더보기
 전시더보기
 한국의 향교더보기
 궁궐이야기더보기
 문화재단소식더보기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