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준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기계공학전공 정재동(사진) 교수가 대한설비공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대한설비공학회는 1971년 건축설비와 산업설비에 관한 학술연구와 기술개발, 기술자의 지위향상을 꾀함으로써 국민복지에 기여키 위해 설립된 학회이다. 현재 11개의 부문위원회에서 9300여명의 전문가가 활동하고 있다.

정 교수는 전반적인 학회 업무를 총괄하면서 활발한 학술활동을 통해 설비기술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중장기적인 측면에서 설비 위상에 대한 제고와 역할 확대에도 중점을 맞춰 활동한다.

정 교수는 2022년 차기 회장으로 활동한 후 2023년 본 회장에 취임할 예정이다.

정 교수는 현재 대한기계학회 차기 부문회장과 한국플랜트학회 부회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열화학 에너지저장 선행연구와 설비공학논문집 등 해외 연구논문부터 국내연구 논문까지 다양한 연구 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