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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문화원, 2022 양재천 아트페어 개막공연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 초청 내한 공연’ 개최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08-12 16: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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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서초문화원(원장 박기현)은 오는 17일 오후 7시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2022 양재천 아트페어’ 개막공연인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 초청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명예단장 전 교육부 장관 이돈희)은 60년의 역사를 가진 스페인 최고의 RTVE (스페인 국영 방송국) 합창단이다. 80명 단원 중 24명을 선발해 외국 프로 합창단으로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 민요와 가곡을 부르는 팀으로 1999년 현 단장 겸 상임 지휘자인 임재식이 창단했다. 


지휘자를 제외한 단원 모두가 스페인 사람으로 구성, 80여곡에 이르는 한국 가곡과 민요를 주요 레퍼토리로 짜여있다. 스페인의 국가적인 각종 축제 및 주요 연주회에 폭넓게 활동하면서 스페인과 유럽에서는 이미 잘 알려진 수준 높은 합창단이다. 


특히, 임재식 단장의 스페인과 한국의 문화 교류의 열정적인 활동으로 2021년에는 스페인 초등학교 음악 교과서에 ‘아리랑’이 실리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지난달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북대서양 조약 기구 정상회의 참석 일정 중 동포 간담회에서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의 공연을 보고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에게 감동을 선사해 눈시울을 붉혀 화제가 됐다. 


이번 2022 양재천 아트페어 개막공연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 초청 내한 공연'에서는 민요과 가곡, 추억의 노래들로 채워져 구민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초문화원 박기현 원장은 “세계 유일무이한 한국 민요와 가곡을 부르는 스페인밀레니엄합창단의 공연을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우리전통 가락과 스페인 감성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특별하고 감동적인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초문화원의 2022 양재천 아트페어 개막공연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 초청 내한 공연'은 예매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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