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미술주간 ‘드로잉 페스티벌’ 

[민병훈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다음달 25일부터 10월 9일까지 열리는 제5회 ‘2019 미술주간’을 앞두고 9월 23일까지 ‘드로잉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전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미술주간 홈페이지에 올해의 슬로건인 ‘미술로 좋은 날’ 및 ‘일상 속 미술’을 주제로 한 드로잉 작품을 촬영해 참가 신청서와 함께 신청하면 참여 가능하다. 

응모 가능한 작품의 사이즈는 종이 A4 크기 이상으로 크레용과 색연필, 수채물감, 꼴라주 등의 기법을 적용한 평면작품만 가능하다. 

신청부문은 7세 미만까지의 ‘유년부’와 20세 미만의 ‘청소년부’, 20세에서 65세 사이의 ‘일반부’, 65세 이상의 ‘시니어’로 나눠서 참여 가능하다. 미술주간 사무국에 제출된 작품 사진은 미술주간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 전시된 후 웹상 추천 수와 외부 심사를 거쳐 우수 작을 선정한다. 

우수작 선정 결과는 다음달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되고 이후 10월 2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소마미술관에서 열리는 ‘미술로 좋은 밤’ 행사에서 시상되고 원작 또한 이날 전시된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인스타 호크니상’ 수상자 1인에게 30만원 상당 상품권을 제공하고 ‘미술로 좋은 날’ 상 수상자 4명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상품권, ‘일상 속 미술’상 5명에게 미술주간 통합패스 이용권을 부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